분류 전체보기 (94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레 6코스 -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올레길 6월 9일에서 11일까지 사무실 수련회를 제주도로 다녀왔습니다.다른 일정들이 많아서 여행의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첫째날 제주 올레 6길을 일부 걸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올레 6길을 소개합니다. 올레 6길은 쇠소깍에서 시작하여 외돌개까지의 14Km구간입니다.오름 하나를 올라야 되고, 주로 해안을 따라 걷고, 서귀포 도심을 통과하는 코스입니다. 서귀포에 숙소를 정한다면 6코스의 A와 B를 다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숙소는 표선이지만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고 경치가 아름답다는 올레 6코스를 정하여 함께 걸어보았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 마자 렌트카를 인수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갑니다.아침 식사는 제주의 삼대 고기국수집 중에 하나라는 자매국수입니다. 자매국수는 24시.. 온 가족이 함께 떠난 장봉도 섬 트래킹 지난 주에 아내와 장봉도 섬트래킹을 다녀오면서 아이들하고 함께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선거일 미리 투표를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장봉도 섬트래킹을 떠났습니다.아침에 부지런히 배낭에 먹을 것을 챙기고 삼목선착장으로 이동하여 9:10 배를 탑니다. 지난 주 아내와 함께 할 때는 인어상쪽에서 능선을 따라서 말문고개, 국사봉을 지나 장봉3리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좀더 쉬운 코스 그리고 안다녀온 코스를 잡기로 하고옹암해변을 걸어 해안 둘레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해안둘레길은 숲속산책로보다 훨씬 힘이 듭니다. 왜냐면 숲속 산책로는 일단 어느 정도 오르면 계속 능선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표고차.. 수정글로벌비전학교 특별순서 지난 주일 교회에서 수정글로벌비전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학생들이 각각 2부, 3부 예배 시간에 특별 순서를 가졌습니다. 중학생들을 리디머라는 스킷을 공연했고초등학생들은 합창을 공연했습니다. 중학교 순서에는 시은이가 멋진 연기력을 뽐내어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흰티를 입은 녀석이 큰아들 시은입니다. 음악과 연기가 아주 훌륭한 호흡으로 진행된 수준높은 공연이었습니다. 동영상으로 촬영하지 못한 것이 많이 후회될 정도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공연은 동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역시 둘째 가은이와 막내 소은이가 참여한 공연이었습니다. 시 사진과 영상을 보세요^^ 서울에서 가까운 섬 장봉도 섬트래킹 아내와 함께 소백산에 갈 계획이었으나 철쭉이 아직 피지 않았다는 소식에 장소를 변경해 봅니다. 아내가 험한 산은 잘 다니지 못하는 관계로 전에 한번 다녀온 장봉도에 가기로 합니다. 그때는 장봉도의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하고 가서장봉 4리에서 내려 해변길 따라 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오늘은 능선을 따라 돌아보기로 하고 장봉도로 향합니다. 삼목선착장에서 신도를 거쳐 장봉도로 가는 배는 매 한시간마다 있습니다. 우리가 탄 배는 11:10분 배입니다. 배안에서 찍은 장봉도 지도입니다. 지난번 다녀온 곳과 이번에 갈 곳을 계획해 봅니다. 인어상쪽에서 시작하여 국사봉을 지나 장봉 3리 진촌해변까지 갈 계획입니다. 배위에서는 여행객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기 위해 갈매기들이 엄청 몰려들었습니다. 전에 누군가가 매운 .. 늦은 봄 떠나는 춘천 오봉산 산행 정말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산은 춘천의 오봉산입니다. 다섯봉우리가 이어져 있다고 해서 오봉산이라고 하네요전에 가까운 지인이 다녀와서 참 좋았다고 했던 기억이 나서조금 늦은 오전에 산행을 작정하고 배낭 챙겨서 출발해봅니다. 오봉산의 등산 코스는 위의 지도와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배후령을 기점으로 삼아서 청평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거나청평사를 기점으로 해서 배후령으로 넘어오는 코스그리고 청평사에서 다시 청평사로 넘어오는 코스가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청평사를 기점으로 삼는 산행은 추천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일단 소양호를 뒤로 하고 산행을 하기 때문에 경관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말 힘듭니다. 능선에 오를 때까지는 계속 로프 잡고 올라야 할 겁니다. 하산 하면서 .. 가족이 함께 떠나는 순천만, 순천드라마 촬영장 여행 조금 늦게 올리는 여행기입니다. 연휴기간 남해 독일마을과 가천 다랭이 마을을 들렸다가 올라오는 길이었습니다. 그 먼데까지 갔는데 그냥 올라오기가 그래서 순천만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저는 두번 들린 기억이 있는데 가족들은 처음입니다. 걷기도 많이 걸어서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좋은 기회를 그냥 넘길 수 없어서벌교에서 꼬막정식 먹기로 약속하고 순천만으로 향합니다. 첫번째로 들린 곳은 순천드라마촬영장입니다. 1960-1970년대를 잘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많은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입구쪽에서는 다른 드라마를 촬영할 계획인지 세트를 보수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드라마가 촬영될지 기대가 됩니다. 달동네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달동네...제가 어려서 살던 곳도 저곳보다는 나았지만 분위기는 비슷.. 온 가족 남해여행 2 - 가천 다랭이마을 및 인근 둘째날 차가 막힐 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남해의 명승지를 몇군데 들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간곳이 가천다랭이 마을입니다. 역시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그리 좋은 시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경치가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그리고 사진으로 보았던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차를 멀리대고 걸어들어갑니다. 이곳이 지중해라고 해도 믿을 것만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란 바다에 오렌지색 지방, 하얀 벽이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다랭이 마을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한가하게 다녔으면 어떻가 싶기도 하고좀더 높은 곳에서 다랭이논이 잘 표현되도록 사진을 찍었으면 어떨까 싶기도 했지만너무 사람이 많고, 시간은 너무 적습니다. 각 가정마다 가족사진을 한 장씩 찍고... 전체 사진도 찍습니다. 우리 가족 다 모.. 온 가족 남해여행 1 - 독일마을 및 인근 지난 황금 연휴 기간... 어버이날도 되고 해서 3남매 세 가족이 어머니 모시고 남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는 일요일 여동생의 집으로 내려가 월요일 함께 출발했고저희 가족은 일요일 대전 어머니 집에 내려가 하루 쉬고 월요일 출발했고둘째 동생가족은 월요일 대전에서 출발했습니다. 연휴기간이라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세 가정이 함께 만난 곳은 삼천포에 있는 삼천포서부시장 또는 삼천포용궁시장이라는 곳입니다. 이층 주차장에 올라가 간신히 주차를 하고 나니주차장 한쪽에서 저렿게 생선들을 말리고 있었습니다. 시은이는 장발 같은 긴머리를 투블럭으로 짜르고 썬글라스를 끼고 한껏 멋을 부렸습니다. 자연산 참돔인지 양식참돔인지는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꾸덕꾸덕 말린 저 생선을 찜하거나 구우면 정말 맛있을 것 같.. 6D로 찍은 첫번째 사진 6D 기변 기념으로 몇장 찍어봤는데...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6D로 기변했습니다. 2년 동안 잘 사용하던 5D mark2를 방출하고 새로이 6D로 기변을 했습니다. 업그레이드가 아닌 옆그레이드라서 오랬동안 망설였는데5D mark3로의 기변은 재정이 도무지 않되서 포기하고오두막 중고가와 6D 중고가가 비슷하길래기왕이면 연식 오래된 것 보다는 최신 디지탈 제품을 사용하자는 마음으로 기변했습니다. 기변의 소감첫째, 조작성은 확실히 떨어집니다. 조그 셔틀 없는 것이 못네 아쉽고, 이전에 외부로 나와있던 화이트 발란스 등 몇가지가 메뉴 속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만듬새도 조금 떨어지지만 특별히 형편없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둘째, 고감도저노이즈는 확실히 좋습니다. 오두막에 비해 한스탑 정도 이익을 볼 것 같습니다. 세째, Wifi와 Gps는 확실히 유용합니다. 넷째, 셔터소리가 정숙한 것이 맘에.. 미리 가보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 - 고려산 진달래 산행 봄되면 진달래 산행으로 유명한 몇몇 산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강화도에 있는 고려산입니다.제작년 처음으로 고려산 진달래 축제 산행을 한 뒤 그 경관에 감동하여 매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찾기로 했지만작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2주 남기고 아킬레스 건이 끊어지는 바람에 화려한 진달래의 향연을 보지 못했습니다.올해 아킬레스건이 많이 회복되어 다시 고려산을 찾아봅니다. 원래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4월 19일 부터 시작입니다. 그러나 다음주 일정이 어떻게 될지 불확실하고벌써 90% 가량 개화했다는 소식을 듣고오늘(14일, 월요일) 아내와 함께 고려산에 올랐습니다. 고려산을 오르는 방법은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는데1. 백련사를 기점으로 올라가는 방법2. 청련사를 기점으로 올라가는 방법3. 적석사를 기점으.. 남산 벚꽃 상황 윤중로 벚꽃이 좀 아쉬워서 남산으로 향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무료 셔틀을 타고 케이블카 타는 곳 까지 이동을 하고그곳에서 케이블카 편도표를 사서 남산타워까지 이동한 뒤천천히 내려왔습니다. 남산도서관 쪽으로 내려왔는데윤중로보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벚꽃 터널을 지나는 느낌이 아주 좋고아직 벚꽃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윤중로보다는 남산이 좋을 듯 합니다. 윤중로 벚꽃 상황 오늘(4월7일) 오전에 아내와 함께 윤중로에 다녀왔습니다.일반적으로 아래지방에서 부터 꽃소식이 차근차근 올라와야하는데이번 봄은 동시 다발적으로 벚꽃이 피네요윤중로도 2주정도 일찍 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절정을 지나 많이 지는 상황입니다. 그래고 바람불때 벚꽃잎이 꽃처럼 떨어지는 광경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더 늦기전에 윤중로에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룡포 소경 동기 모임이 있어서 포항에 잠시 들렸습니다. 구룡포...예전에 부산에서 살때 여름 휴가가면서 7번국도 타고 강원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그때 구룡포도 들렸습니다. 여전히 아름답네요 금강휴게소 소경 개인적으로 꼽을 때 가장 아름다운 휴게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포항 내려가는 길에 잠시 들려봤습니다. 눈의 나라 선자령 가족 트래킹 선자령에 눈이 많이 쌓였다는 소식을 듣고 선자령 트레킹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이들 봄방학도 했고, 작년에도 온가족이 함께 했던 트레킹이었기에올해도 함께 하기로 합니다.아이들은 작년의 힘든 기억 때문인지 걱정을 많이 했지만그래도 눈이 많이 쌓였다는데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아침 일찍 트레킹 준비를 하고 오전 7:20 출발하여선자령에 도착하기는 10:40스패치를 차고 아이젠을 차고 트래킹 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는 오전 11시쯤 되었습니다. 입구에서 한장...아직은 표정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자령 트레킹은 초반이 제일 힘이 듭니다. 무선표지소까지만 오르면 그 뒤로는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눈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등산로는 눈이 다저져서 괜찮지만 조금 옆만 밟아도 발이 푹푹 들어갑니다. 이번 가족 사진은 ..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