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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눈꽃 산행 지지난 주간에 강원도 일대에 큰 폭설이 내렸습니다. 원래 계획은 지난 주 월요일 태백산으로 오를 예정이었지만영동지역에 큰 피해가 있었고, 태백산 쪽도 장난이 아닌 것 같아서 산행을 포기했었습니다. 어제 2월 17일 월요일 잠시 태백산 쪽은 진정이 된 것 같아서 기대감을 가지고 눈꽃 산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6:10분 출발하여 10시 20분경 유일사 매표소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잠시 올라가 아이젠과 스패치를 차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입구의 모습입니다. 폭설이 내렸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태백산쪽은 생각만큼의 큰 눈은 아니었나옵니다. 역시 영동과 영서는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좁은 땅 덩어리인데도 그 차이가 심한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입구에 있는 작은..
사랑의 약속 사랑의 약속....이들은 정말 지금도 그 약속을 지키며서로 신뢰하며 사랑하고 있을까?
소은이 생일 기념 캠핑 및 남이섬 여행 1월 20일은 소은이 생일이었습니다. 소은이 생일 기념으로 자라섬 오토캠핑장의 캐러반을 빌려 하루 캠핑을 다녀오고가까운 자라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뒤늦게 올리는 성탄절 전야행사
제주여행 - 중문에서 서부해안 일주 제주도 여행 이틀째 이야기입니다. 첫째날 올레 7길을 걸었습니다. 다음날 원래는 올레 10길을 걸을 예정이었으나 체력이 뒷받침해줄 것 같지 않아서 차로 서부해안을 일주하기로 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루밤을 자고 아침일찍 혹시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하여 카메라를 가지고 게스트 하우스 앞에 나와봤습니다. 날씨가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군요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습니다. 고기배는 낚시꾼을 태우고 출항합니다. 해녀 체험장과 하늘 바다가 묘한 어울림을 보여줍니다. 일출이 시작되었으나 구름으로 인해 제대로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나 저나 오늘 날씨가 매우 수상합니다. 우리가 하루 묶었던 율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올레꾼들에게 비교적 평가가 좋은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전망도 좋고 상당히 맘..
올레 7코스 - 외돌개에서 월평마을까지 걷다 지난 여름 두번의 스쿠터 여행을 통해 발견한 제주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결혼기념일이 되면 꼭 시간을 내서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자고 아내와 굳게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11월 10일 결혼 15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제주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항공권을 구하는 일로 부터 여행준비는 시작되었습니다. 다행히 저가 항공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유류세 및 공항세 포함하고도 두사람 왕복 항공료가 15만원 정도니까 정말 싼거죠 숙소는 바닷가가 바로 보이는 분위기있는 게스트하우스 예약을 하고 경차를 렌트 예약을 해 놨습니다. 렌트카는 고민이 좀 되었는데.... 그건 여행의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였습니다. 원래는 스쿠터 여행을 해보니 올레..
설악산 오색, 흘림골 단풍산행 지난 10월 18일 금요일 설악산 흘림골로 단풍산행들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녀온 것은 아니고 교회의 목자들 단합대회를 인솔하여 다녀왔습니다. 흘림골에서 시작하여 주전골 오색약수터까지 내려오는 약 3시간 30분 정도의 산행이었습니다. 코스는 흘림골입구 → 여심폭포 → 삼거리 → 등선대 → 삼거리 →등선폭포 → 십이폭포 → 갈림길 → 용소폭포 → 갈림길 → 선녀탕 → 성국사 → 오색약수 → 오색주차장 흘림골 입구에서 부터 등선대까지는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는 험한 코스입니다. 내려오는 길도 쉽지 않습니다. 등선폭포까지는 험하기 때문에 등산 초보자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외는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단순히 단풍만 보실 생각이면 용소폭포 쪽에서 진입하여 오색 주차장까지 천천히 약 1시간 정도..
2013년 수정글로벌비전학교 탈렌트쇼 2 우리집 둘째 가은이의 바이올린 독주입니다. 아빠인 나도 가은이의 바이올린 실력이 이 정도인 줄 몰랐습니다. 피아노도 제법 잘 치는데 바이올린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뭐든지 열심히 잘하는 기특한 딸이니다. 초등학교 3학년들의 순서입니다. 중학교 1학년들의 찬양 순서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들의 드럼 연주입니다. 작년에도 두 친구가 드럼을 연주했는데 작년에는 좀 어색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올해는 정말 "오~"하는 탄생이 절로 나왔습니다. 중학교 2학년들이 공연한 스킷드라마입니다. 상당히 수준의 공연이었습니다. 청년들이 준비하는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음악과 안무가 잘 맞았고 연기력도 수준급이었습니다. 이팀이 올해 1등을 했습니다. 마지막 찬조출연으로 초3학년 여학생들과 애슐리 선생님입니다. 올해는 아이..
2013년 수정글로벌비전학교 탈렌트 쇼 1 시은이, 가은이, 소은이가 다니는 수정글로벌비전학교의 탈렌트쇼가 몇주전에 있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지 못했었는데 조금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수정글로벌비전학교의 탈렌트쇼는 올해로 두번째 맞는 행사입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열심히 자신들의 재능을 뽐낼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연습하고 부모님들과 친구들을 초청하여 공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두번째 하는 것이라 경험치가 쌓였는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무척이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되어서 보는 가족들을 정말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탈렌트 쇼를 잠시 사진으로 감상하시겠습니다. 올해 사회를 본 친구들입니다. 작년에는 선생님이 봤는데 올해는 학생이 봤습니다. 남학생이 중학교 2학년 제 아들 시은이(조슈아)입니다. 여자아이는 김주혜(티나)학생입니다. 먼저 전..
[가을여행]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다녀오다 제17회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10월 9일(수)부터 10월 27일(일) 까지 명성산과 산정호수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3~4년 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올해 다시 시간을 내서 아내와 함께 명성산 억새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대략 2시간을 달려서 산정호수 옆 상동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비는 소형 2000원 중형 3000원인데 제차는 SUV인데 2000원만 받네요. 억새꽃을 볼 수 있는 명성산 등산코스는 대략 4개 코스가 있습니다. 1코스(초급, 4.2km, 1시간 40분) : 상동주차장 - 비선폭포 - 등룡폭포 - 억새꽃군락지 - 팔각정 2코스(중급, 3km, 1시간 30분) : 상동주차장 - 비선폭포 - 책바위 - 팔각정 3코스(중급, 2.2Km, 1시간 20분) : 자인사 - 나무계단..
추석 명절 풍경 추석 명절 고향에 가족들 풍경입니다. 간만에 떨어져 있던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막내는 작은 할머니와 산책을 나갔고... 저는 어려서 뛰어 놀던 동네를 한바뀌 돌아봅니다. 그때는 참 넓은 골목이 이렇게 작게 느껴질 줄은... 기본적으로 동네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지만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 골목도 있습니다. 작년에 결혼한 사촌 동생네 부부... 성묘도 다녀왔는데 할아버지 산소 위에 있는 밤나무에 올해는 밤이 많이 열은데다가 따가는 사람이 없어서 우리가족이 횡재를 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주었는데도 상당한 양을 주웠습니다. 우리집 아이들과 조카들이 옥상에서 함께 뛰어 놀고 있네요 지들끼리 웃고 싸우고 노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역시 애들이 많아야 사람 사는 냄새가 납니다.
제2차 제주도 스쿠터 여행 지난번 장례식장 조문차 서귀포에 들렸다가 스쿠터 여행을 결심하고다음날 중문에서부터 제주도 동쪽 해안을 따라 성산일출봉을 거쳐 제주까지 스쿠터 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도 좋아서 나중에 나머지 부분도 꼭 스쿠터 여행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이 생각보다 빨리왔네요한달도 채 못되어 지난 9일 그 결심을 실천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먼저 웹투어를 통하여 가장 싼 항공편을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내가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저렴한 항공편이 있었습니다 9일 아침 7:05 이스타 항공, 그리고 돌아오는 편은 당일 오후 8:10 역시 이스타 항공편을 예매하였습니다. 당일 부지런히 김포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갑니다. 도착하자 마자 스쿠터를 구하기 위해 몇군데 전화를..
당일 여행 - 제주도 스쿠터 여행 2 스쿠터로 떠나는 제주도 당일 여행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스쿠터의 장점은 일반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골목 골목을 누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해안가로 붙어서 해안도로가 있으면 그 길을 따라 가고 없으면 마을 골목길을 다니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그때 그때 스쿠터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다 바다사진이라는 것이네요. 그래도 가을에 한번 더가서 나머지 서쪽 해안을 돌고 이후에 한번 내륙쪽도 돌아볼 계획입니다 쇠소깍 이후 동행자와 헤어지고 혼자서 이동을 합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남원큰엉해안경승지"입니다. 이름이 어렵습니다. 쉽게 풀면 제주도에 남원이라는 곳에 있는 큰엉이라는 해안 경승지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곳의 진짜 이름은 큰엉이라는 뜻이고 아주 아름다운 ..
당일여행 - 제주도 스쿠터 여행 1 원래 제주도를 여행할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8월 11일 급하게 저녁에 제주도에 갈 일이 생겨서 어렵게 4:40 비행기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올라올 비행기 표를 구하면서 기왕이면 하루 제주도에 머물러 볼까 하는 생각에 저녁 8:40 비행기로 예약을 하게 됩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여 주어진 일을 마치기 위해서 서귀포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탔습니다. 서귀포에 도착해서 주어진 일을 마치고 나니 이 더위에 이제 무얼? 어떻게?라는 생각에 잠시 당황하게 되더군요 먼저 서귀포에 사는 지인을 만나 시원한 빙수를 먹으면서 지난 세월 이야기를 나누고 10시쯤 숙소를 정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서귀포 서귀동 쪽에 모텔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쪽으로 이동하고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니 그래도 괜찮은 모텔들 이름이 뜹니다...
2013년 여름 휴가 - 가리벨리2, 에니메이션 박물관 가리벨리에서의 셋째날입니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올해도 캠핑장에서 가은이 생일을 맞이합니다. 전날 속초에서 사온 카스테라에 촛불을 꼿습니다. 식사후 함께 카스테라 컷팅식... 우유와 함께 먹는 카스테라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하나 더 사올 걸 그랬다 싶습니다. 작년에 물놀이를 하던 곳입니다. 가리벨리 캠핑장에서 나와 좌회전을 해서 조금 내려오면 쌍다리라고 다리가 나옵니다. 그 아래입니다. 그런데... 작년과는 다르게 물의 깊이가 깊지 않고 유속이 너무 빠릅니다. 도무지 물놀이 하기가 좋지 않아서 점심 때 쯤 철수 했습니다. 다시 원래 놀던 계곡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아이들이 너무 춥다고 합니다. 결국 오늘 물놀이는 포기 했습니다. 캠핑장으로 돌아와 제가 어래 가르쳐준 "원북" 게임을 합니다. 트럼..
2013년 여름 휴가 - 가리벨리 1 휴가 둘째날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챙겼습니다. 다섯식구 짐이라서 뺄 것 많이 뺏음에도 윈스톰 차량에 다 실어지지 않아서 전날 급하게 루프백을 빌렸습니다. 아무래도 좀 저렴한 루프백을 하나 사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 7:20쯤 출발하여 11시쯤 가리벨리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작년에는 P1 자리였는데 올해는 F1자리를 배정받습니다. 작년에 눈 도장을 찍어둔 곳인데 다행스럽게 그 자리가 비어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이트가 우리 텐트와 딱 맞고, 앞쪽으로 타프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단 늦은 저녁 개수대에서 설겆이 하는 소리가 가끔 들려서 에러입니다. 너무나도 더워서 사이트 구성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폭스리버 DX가 우리 텐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