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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음악분수 오랜만에 가족들과 차이나타운에 짜장면을 먹으러 갔습니다.자주 들리는 '향연'은 그 맛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찹쌀탕수육도, 짜장면도 예전과는 맛이 많이 달랐습니다. 좀 실망하고항상 다니는 코스대로 월미도로 향했습니다.월미도도 달라졌네요음악분수가 있더군요마침 공연 중이어서 몇컷 찍어 보았습니다.
꽃지의 일몰 꽃지해수욕장의 일몰입니다.첫째날은 날이 좋지 않아서 못보고둘째날도 썩 좋은 날씨는 아니었는데다가다른 일정 때문에 바다로 떨어지는 일몰은 찍지 못했습니다.게다가 여름에는 일몰의 위치가 좋지 않습니다. 늦가을이 가장 좋은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꽃밭에서
오빠와 동생 늘 동생을 괴롭혀서 동생들의 원성을 사는 시은이가어쩐 일인지 꽃팔찌를 만들어 가은이 손에 묶어주고 있습니다. 이럴 때 보면 오빠는 오빠입니다.
엄마와 아들 시은이는 가끔 아주 독특한 언어를 통하여 사람을 웃깁니다. 엄마의 웃음보가 터졌네요아들을 보는 엄마의 흐뭇한 미소가 아름답고엄마의 손을 잡은 아들이 듬직합니다.
열쇠전망대, 전곡리 선사유적지 캠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좀 남아서 열쇠전망대에 갔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아이들이 신기해하더군요. 북한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 줄이 아마 처음 알았을 것니다. 군사시설이기 떄문에 외부 지형 촬영은 안됩니다. 내부반에 들어가서 군복을 입혀놓고 한장 찍었습니다. 시은이는 생각보다 군복이 안 어울리네요 의외로 가은이가 군복이 잘 어울립니다. 경례하는 모습도 멋지구요 돌아오는 길에 다시 전곡리선사유적지에 방문을 했습니다. 다음에는 박물관을 가봐야 겠습니다. 중간에 우리를 탈출한 토끼가 있었습니다. 삼남매가 그것을 잡겠다고 덤빕니다. 시은이가 올라간 데크 아래에 토끼가 숨어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습니다. 셋이서 토끼몰이를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다시 토끼를 발견합니다. 소..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에서의 연휴 캠핑(27-28) 몽산포 우중 캠핑의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다시금 캠핑을 계획해 보지만 그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정확하게 일정이 나오지 않아서 머뭇머뭇 거리는 순간 전국에 있는 거의 모든 캠핑장은 예약이 끝났더군요이리 저리 고민하다가 초캠장터에 캠핑장 취소게시판에 들어갔더니어떤 분이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 27-28일을 내놓으셨더군요곧바로 전화드리고 양도를 받았습니다. 가족에게 알리고 부지런히 캠핑 준비를 합니다. 제 차가 윈스톰 7인승임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테트리스해서 꽉꽉 채웠습니다. 5인 가족이다 보니 짐이 좀 많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은 1시간 40분을 달려서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캠핑장이 정말 꽉꽉 다 차있더군요무척이나 친절하고 잘 생기신 캠장 쥔장을 뵙고 인사드리고 사이트를 안내받았습니다. ..
가은이의 특별 찬양 지난 5월 6일은 우리교회 어린이주일이었습니다.어린이주일을 맞이하여 찬양대가 특별한 찬양을 준비했는데어린이 솔로 둘을 세운겁니다. 그중 여자솔로에 우리 가은이가 뽑혔습니다. 찬양대 지휘 하시는 양춘근 목사님은 가은이 칭찬을 많이 하셨습니다. 몇가지를 지적하면 꼭 집에서 그것을 고쳐서 오고너무 열심히 하고, 목소리도 참 좋다고요끝나고 가은이 때문에 인사를 많이 받았습니다.^^아빠 닮아서 노래를 제법합니다^^가은이는 예능쪽에 재능이 많아 보입니다. 그림에도 소질이 있고, 음악에도 소질이 있습니다.동영상이 있는 사이트를 링크 합니다. http://soojung.nanuminet.co.kr/tv/praise1.htm?tname=preach5&mode=view&idx=91&page=1&key=&keystring=..
조금은 슬픈 몽산포 캠핑 후기 조금은 슬픈 몽산포 캠핑 후기입니다. 캠핑을 위해 시간을 내기가 그리 쉽지 않은 상황에서아이들 학교 결석까지 시키고 5월 13일 몽산포오토 캠핑장으로 캠핑을 떠나기로 결정을 합니다. 가까운 곳에 한탄강오토캠핑장등 아주 좋은 캠핑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2시간 40분 거리의 몽산포로 결정한 이유는어버이날 기념으로 대전에 사는 어머니와 동생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였습니다. 그런데....동생 가족이 시간 조정이 안되어서 캠핑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머니도 오실 수 없다고 합니다. 비소식도 있네요....잠시 고민했지만 어렵게 시간 조정해 놓은 거라서 다시 잡을 수 없고 해서 무작정 몽산포로 출발했습니다. 일요일 오후라서 이미 많은 캠퍼들이 빠져 나가고 캠핑장은 한산하더군요해변 가까이 사..
아내와 함께한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지난 주에는 아내와 함께 계양산을 올랐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작년 가을에 산 옷이 좀 더워보였습니다. 4월 28일이 아내의 생일이기도 해서 급하게여름용 바지와, 여름용 T셔츠, 그리고 일기가 좋지 않을 때 입을 바람막이를 생일 선물로 구입했습니다.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강화 고려산에서 진달래 축제를 하더군요잘 되었다 싶어서 생일 및 옷 산 기념으로 고려산 등산을 제안했더니 흔쾌히 받아 들입니다. 그래서 4월 30일 한참 진달래가 절정인 고려산에 함께 올랐습니다.고려산을 오르는 코스가 많은데 그중에 우리는 고비마을에서 출발 적석사를 지나정상을 다녀오는 코스로 잡았습니다.처음 길이라서 걱정을 했는데 좋은 네비 덕분으로 적석사 주차장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고비마을에서 시작하여 적석사 - 진달래 ..
소은이의 수정글로벌비젼학교 입학실 소은이가 드디어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늘 애기 같았는데 벌써 초등학생이라니.... 감개무량합니다. 학교는 수정글로벌비젼학교입니다. 오빠 언니들이 함께 다니는 국제학교입니다. 수정국제크리스천학교가 올해 수정글로벌비젼학교로 개명하고 중등과정이 신설되었습니다. 시은이는 중등과정에 입학하고가은이는 초등 4학년과정소은이는 이제 1학년 입학했습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흐믓한 미소를 짓는 분이 소은이의 담임선생님입니다. 소은이를 잘 가르쳐주시기를 소원해 봅니다. 중등과정을 들어가는 시은이...공부 좀 열심히 해야 할 텐데 노는게 더 좋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수학을 보충하기 위해 학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기 싫어 죽을려고 하더니점점 재미있어 합니다. 학교 이사장님의 훈화말씀이 이어집니다. 소은이가 많이 ..
솟대의 꿈
처음이자 마지막 동계 캠핑 3 - 평화누리 공원 돌아오는 길에 평화누리공원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곧바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한번씩 와본 모양인데 저희 부부는 처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네요 나중에 사진 출사 한번 나와야 겠습니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정말 바람이 많습니다. 시은이는 늘 장난끼가 넘칩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동계 캠핑 2 - 한탄강 오토 캠핑장 처음이자 마지막 동계 캠핑이 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생각만큼 동계 캠핑이 낭만적이지 못했습니다. 일단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각오를 했고, 여러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짐을 줄이기 위해 태서를 구입했고 리오에 이너만 치면 공간이 작으니까 태서로도 가능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리오에 이너텐트만 치니까 공간이 너무 작았습니다. 움직이는 것이 힘들었고 짐들 두기가 애매해 집니다. 쓰지 않는 짐은 다 차에 옮겼지만 뭔가 애매합니다. 태서에 서큘까지 돌렸는데도 춥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동계 캠핑은 캐빈하우스나 캐러반을 빌려서 하자 그리고 반드시 리오에 콩코드 200 링크해서 사용하자고.... 둘째날 아침 아이들과 공룡테마파크장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멀더군..
처음이자 마지막 동계 캠핑 1 - 한탄강오토캠핑장 지난 번 가을 중도 캠핑을 끝으로 캠핑을 전혀 못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과감하게 동계 캠핑을 시도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한탄강 캐빈하우스를 빌릴 까도 생각했지만 동계 캠핑을 위하여 산 태서 77 콤팩트 난로도 아깝고, 또 리오 이너텐트를 구입했기 때문에 링크를 안하고 리오 안에 이너텐트를 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리오와 이너만으로 동계 캠핑을 시도하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토요일 저녁 장비를 다 차에 실어 놓고 주일 오후 예배가 마쳐지자 마자 온 가족이 함께 캠핑을 떠납니다. 한탄강 오토 캠핑장은 생각보다 거리가 좀 있었지만 도착한 캠핑장은 시설이 참 좋았습니다. 아들 녀석과 열심히 사이트를 구축합니다. 중도에서 리오에 콩코드 200 링크했더니 좀 추웠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그냥..
소은이가 어린이 집을 졸업했습니다. 소은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했습니다. 4년간 열심히 다니고 이제 졸업을 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겠네요소은이가 입학할 학교는 수정글로벌비전학교입니다.소은이가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졸업식 이후에는시은이 졸업도 축하할 겸 빕스에 갔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빕스에 간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