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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강력 추천코스 - 한담해변 제주도의 해안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에머랄드빛 바다에 하얀 백사장, 그리고 파란하늘....특히 한담해변은 감동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전에 제주도를 여행할 때 몇번 들릴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번번히 스쳐지나가기만 했습니다. 스쿠터 여행을 할 때는 도로가 없어서 스쳐지나가고올레길을 걸을 때는 올레15코스가 이 구역을 지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아름다운 풍경을 버리고내륙으로 길을 꺽는 바람에 들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여행 때 한담해변을 걸으면서 진작에 오지 못한 것이 후회되더군요 한담해변은 곽기과물해변 끝에서 한당공원까지의 구간을 보통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변 멘토롱또똣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잘 알려진 봄날까페가 나오고아름다운 애월해변이 시작됩니다. 만약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꼭..
제주도 여행시 꼭 가보아야할 카멜리아힐 제주도를 참 자주 내려갑니다. 주로 올레길을 걷기 위한 목적입니다. 2014년부터 올레길을 걷기 시작하여 벌써 24개 코스중 20개 코스를 걸었습니다. 덕분에 제주도의 풍경은 어느정도 눈에 들어옵니다. 관광지도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멜리아힐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카멜리아힐은 최근에 데이트스냅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는 곳이며저도 최근에 한 인터넷 사진사이트에서 이곳을 소개받았습니다. 사진이 취미인지라 이번 여행길에 들렸는데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제가 제주도를 다니면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간 곳 중에서는 단연 이곳이 최고였습니다. 물론 날씨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매우 잘 꾸며져있었고, 코스도 적당했으며, 사진찍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다양한 렌즈를 가져가지 않은 것..
아름다운 제주도의 가볼만한 관광지 - 함덕서우봉해변, 수월봉 얼마전 1박 2일을 보고 있는데1박2일 멤버들과 한효주가 함께 나오는 제주도 해변 장면이 있었습니다. 딱 보는 순간 "어 함덕서우봉해변이네" 했습니다.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스쿠터 여행할 때와 올레길 걸을 때등 약 3번 정도 들렸던 것 같습니다. 워낙 아름다운 해변이라 이번에도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들렸습니다. 썰물 때라 물이 많이 빠져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파란 하늘과 너무 어울리는 에머럴드빛 바다는 마음을 힐링하기에 딱이었습니다. 함덕 서우봉 해변의 모습입니다. 다음에 들린 곳은 수월봉입니다. 이곳은 낙조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섬은 차귀도입니다. 낙조가 시작되면 차귀도 쪽으로 해가 떨어지며 아주 훌륭한 풍경을 보여주는데올레길을 걸을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못봤고오늘은..
좋은 날 좋은 곳 - 제주도 에코랜드와 제주 레일바이크 항상 올레길 걸으러 내려가는 제주도였는데이번에는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내려가서 관광 위주로 다녔습니다. 대부분 예전에 가보았던 곳을 제가 추천해서 다녔는데올해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른 풍경으로 다가왔습니다. 첫날 제가 선택한 곳은 에코랜드입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중간 중간의 역에서 이곳 저곳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입장권(모바일 입장권 구매)을 구매하고 기차역으로 나아갑니다. 재미있는 기차입니다. 첫번째 역이 에코브리지역에 내려서 수상테크를 따라서 2번째 역인 레이크사이드역까지 천천히 걸어갑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3년 전부터 제주도 자주 내려오고 있지만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은 거의 드물었습니다. 파란하늘이 있는 제주에서는 역시 광각렌즈가 제격입니다. 얼마나..
강화 나들길 2코스 - 호국돈대길 강화나들길 1코스에 대한 너무나도 좋은 인상 때문에한 주 뒤 아내와 함께 2코스 호국돈대길을 걷었습니다. 호국돈대길은 갑곶돈대에서 해변을 따라 여러개의 진과 돈대를 지나 초지진까지 총 17km 정도의 코스입니다. 홈페이지상에는 17km로 나와 있지만 모바일 웹에서는 15km로 나와 있고 이 길이가 실제 길이인 것 같습니다.해변을 따라 걷기 때문에 특별히 난이도가 높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또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을 걷기 때문에 나름 교육도 되고 이것 저것 생각해 볼만 것들이 많은 곳입니다. 코스 전체의 모습은 아래의 지도와 같습니다. 호국돈대길의 시작인 갑곶돈대 입구입니다. 아내에게 나들길 마스코스와 동일한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는데조금 쑥스러워하더니 나중에는 아주 잘하더군요 갑곶돈대에서 나와서 이제 본..
강화 나들길 1코스 - 심도역사문화길 아내와 함께 서울 둘레길을 완주하였습니다. 아내도 걷기에 재미를 붙였는지 서울 둘레길을 다시 한번 완주하자고 하더군요그래서 북한산 둘레길 일부를 또 걸었는데...아무래도 한번 걸었던 길이라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찾은 길이 강화 나들길이었습니다. 강화도는 집에서 가기에도 그리 멀지 않고, 코스도 다양하고, 테마도 잘 잡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강화나들길 1코스 심도역사문화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강화나들길 1코스 심도역사문화길은 약 18km 길이로 약 6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코스의 난이도는 중입니다. 이름 그대로 역사적인 지역들을 많이 지나게 됩니다. 고인돌군이라든지, 고려궁지, 향교와 가장 오래된 성공회 성당(한옥양식), 성과 돈대 등....자녀들과 함께라면 무궁무진한 역사 이야기가 ..
오랫만에 떠난 가족캠핑 - 몽산포 오토 캠핑장 어린이날 연휴 때 캠핑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슬픈 추억이 있었던 몽산포오토 캠핑장...왜 슬펐는지는 아래 글 참고하시구요^^ http://hagioskim.tistory.com/12 이번에도 비가 왔습니다. 장소 잘 못 잡아서 지나가는 차에 의해 먼지 많이 뒤집어 썼구요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바라길 - 너무나 아름다웠던 태안 해변길 사무실 식구들과 한달에 한번 산에 가거나 둘레길을 걷기로 했는데 그 첫번째 장소가 태안 해변길 바라길로 정해졌습니다. 태안 해변길은 예전에 몽산포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면서 표지판을 보고한번 가족들과 함께 휴가 때 캠핑을 하면서 걸으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던 길입니다. 나름 기대가 되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 태안 해변길 바라길 구간에 대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고어인 에서 그 명칭이 유래된 바라길은 학암포~구례포~먼동~신두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싱그러운 바다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바라길의 시점인 학암포자..
올레 15코스 - 조금 아니 많이 심심했던 한림 고내코스 월령코구에서 한림까지 걷고곧바로 15코스로 들어섭니다. 15코스는 16.7km의 코스로 난이도는 중입니다.올레 공식사이트에서는 이 코스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바다를 떠난 길은 다시 바다 쪽으로 향한다. 15코스는 한림의 바다에서 출발해 중산간의 마을과 밭, 오름을 돌아 다시 고내의 바다에 이르는 올레다. 한림항을 출발하면 곧바로 펼쳐지는 놀라운 광경. 왼쪽 바다 위에 갈매기와 기러기들이 떼지어 앉아 있다. 도심 공원의 비둘기떼처럼 가깝다. 갈매기 모양으로 깎아 세워놓은 나무 솟대와 그 옆에 무심히 내려앉은 진짜 갈매기들이 기묘한 조각 작품을 연출한다. 한수리를 지나자마..
제주올레 14코스 저지 한림 올레 - 아름다운 일몰과 바당올레를 만나다(2) 전날 13코스부터 시작하여 14코스 월령포구까지 걸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월령포구로 향하였습니다. 어제는 좀 늦어서 붉은 기운이 강했는데 이제 사진이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자생하고 있는 선인장을 먼저 찍어봅니다. 월령포구의 마을은 아기자기 한게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아침 날씨기 참 좋습니다. 어제는 붉은 낙조오늘을 파란하늘과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오늘 걸을 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월령포구부터 한림까지는 아름다움은 이미 스쿠터 여행을 통해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저 풍력발전기 아래에 보이는 곳이 월령코지 리조트 일 겁니다. 10년전에 이곳에 방을 예약했다가 취소한 기억이 있습니다. 시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입지는 참 좋습니다. 월령포구에서 한림까지는 비양도를 바라보면서 걷게 됩니..
제주올레 14코스 저지 한림 올레 - 아름다운 일몰과 바당올레를 만나다(1) 올레 13코스를 걸은 뒤 이어서 14코스의 일부를 걷기로 했습니다. 목표는 월령포구까지입니다. 올레 14코스는 저지에서 한림까지입니다. 월령까지는 내륙의 숲길을 걷다가월령포구에서 한림까지는 바당올레를 걷습니다. 제주 올레 14코스는 18.9km 거리의 난이도는 중입니다. 이 코스에 대한 올레 공식사이트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 고요하고 아늑한 초록의 올레와 시원하게 생동하는 파랑의 올레가 연이어 발길을 맞는다. 제주의 농촌 풍경에 마음이 탁 풀어지는 밭길을 지나면, 곶자왈처럼 무성한 숲길이 이어지고, 폭신한 숲길을 벗어나 물이 마른 하천을 따라 가노라면 어느새 걸..
제주 올레 13코스 용수-저지올레 지난 4월 18~19일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3월달 가파도의 아쉬움 때문에 다시 가파도를 들어갈까하다 남은 올레길을 빨리 마치고 싶은 마음에이틀동안 3개 코스를 걷기로 하였습니다. 그 첫번째가 올레 13코스입니다. 올레 13코스는 용수에서 저지까지로 약 14.8km로 난이도는 중입니다. 올레 공식사이트에서는 이 코스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 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
인천 벚꽃 명소 인천대공원의 벚꽃 앤딩 - 벚꽃 상황 및 주차 정보 수도권 지역 벚꽃 명소중에 한 곳인 인천대공원입니다. 인천대공원의 벚꽃의 특징은 다른 곳보다 개화시기기 조금 늦다는 것입니다. 윤중로나 안양천 벚꽃이 끝난 시점에 찾아도 멋진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 4월 13일 선거일이미 투표를 마쳤기에 가족과 함께 인천 대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저희가 주차한 곳은 만의골이라고 불리는 동문 주차장입니다. 주차요금은 소형 3000/1일, 대형 4000/1일 입니다. 이곳의 좋은 점은 주차하고 바로 진입하면 원두막이 여러개 있어서 이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정도 원두막을 하나 무료로 사용했습니다. 후문주차장이라 불리우는 남문 주차장은 동물원과 벚꽃길이 근접해 있다는 장점이 있고정문 주차장은 넓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후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 개화상황 및 주차 강화 고려산은 봄에 진달래로 유명한 곳입니다. 올해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 - 축제명 : 제9회 고려산 진달래축제- 축제기간 : 2016.04.12(화) ~ 2016.04.26(화)- 축제장소 : 인천 강화군 고인돌광장 및 고려산 일원- 입장료 : 무료- 진달래 만개시기 : 4월20일 예정- 체험행사 : 진달래 체험전 / 진달래 핸드폰 사진전 / 진달래 엽서전- 문의전화 : 032-933-8120, 032-930-3621~3(강화군청) ............
서울둘레길 6코스 - 안양천 벚꽃길 서울 둘레길 마지막 코스를 남겨둔 상태였습니다. 6코스 안양천 코스입니다. 이곳은 벚꽃길이 아름답다고 해서 조금 뒤로 미루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드디어 때가 되었고 4월 4일 월요일 안양천코스, 안양천 벚꽃길을 아내와 함께 걸었습니다.미리 말씀드린다면 안양천은 벚꽃이 만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대략 약 80% 정도 피었고, 중간중간에 아직 안핀 꽃봉오리가 있지만아주 보기 좋은 상태입니다. 이번주말에는 벚꽃이 지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만약 안양천 벚꽃을 즐기시길 원하신다면 이번주 내로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 둘레길 6코스 안양천코스의 코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황금내근린공원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가양역 4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들어오면 보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 황..
올레 19코스 - 제주 봄여행, 아름다운 바다와 오름, 조천 김녕 올레 3월 28일 가파도올레에 이어서 둘째날 잡은 일정은 올레 19코스 조천-김녕 올레입니다. 올레 19코스 조천-김녕올레는 약 19.2km의 조금은 긴 코스로 난이도는 중입니다. 올레 공식 사이트에서는 이 코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해 놓았습니다. ---------------------------------------------------------------------------어떤 이는 바다를 좋아하고, 어떤 이는 산에 열광한다. 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운 바다나 산도, 아무리 뛰어난 어떤 풍경이라도 너무 오랫동안 그 안에 담겨있으면 무감각해지기 마련이다. 제주시 조천 만세동산에서 시작해 신흥, 함덕, 북촌, 동복을 거쳐 김녕까지 이어지는 제주올레 19코스는 바다와 오름, 곶자왈, 마을, 밭 등 제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