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944)
휴일 다녀온 장봉도 트래킹 좀 늦은 포스팅입니다. 한글날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했습니다. 둘째는 학교에서 해외이동수업이 있어서 태국에 갔고큰아들은 친구들과 농구하기로 했다고 해서고민끝에 막내 소은이만 데리고 장봉도 트래킹을 가기로 했습니다 비교적 일찍 나섰다고 생각을 했는데이미 영종도 삼목선착장에는 차들로 가득하여 주차할 공간이 없었습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왔는데 배를 타는데도 한참이 걸렸습니다. 1시간 기달려 겨우 배를 타고 장봉도로 향하게 됩니다. 수 많은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얻어 먹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평일에는 먹이 주는 사람이 많지 않아 저렇게 새우깡을 잡고 있으면 손에서 먹이를 낚아채곤 했는데주는 사람이 많으니 갈매기도 모험을 하지 않습니다. 던지는 것 외에는 먹지를 않네요 장봉도에 도착한 뒤 버스를..
아름다운 설악산 단풍 - 백담사에서 오세암까지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대략 18일 이면 최절정가 될거랍니다.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산행계획을 짰습니다. 다행히도 계획하나가 취소되면서10월 19일(월) 설악산에 다녀올 수 있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흘림골, 주전골을 다녀올까 생각했었는데이미 제작년, 작년 다녀온 기억이 있어서이번에서 백담사 계곡을 탐방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른 아침 인천에서 6시 20분경 출발하여 약 8시 40분 경 백담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은 관계로 입구 근처에 있는 황태해장국집에 들렸습니다.예전에 먹었던 황태해장국은 기억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이집은 참으로 좋습니다. 나물 종류도 너무나도 맛있습니다. 게다가 산행하는 동안 차를 주차해 두어도 좋다고 하십니다. 백담사 주차장 주차비용 만만치 ..
서울둘레길 1코스 - 수락 불암산코스를 걷다 북한산 둘레길을 완주 한 뒤 이제 서울둘레길을 완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미 8코스와 7코스는 완주를 했고 1코스부터 차례차례 걷기로 합니다. 아내와 함께 조금 길고 상급코스지만 1코스를 걷기로 합니다. 서울둘레길 1코스는 수락산과 불암산 능선을 넘는 약 14.3km의 상급코스입니다. 기본적으로 산을 넘기 때문에 거의 등산에 맞먹는 코스입니다.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강신도시쪽에서 도봉산역까지 대중교통으로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여러가지로 고민을 했습니다.지도를 살피고 이전에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던 기억을 더듬어보니원도봉입구에 무료주차장이 있었고 매우 가까이 망월사역이 있었고망월사역에서 도봉산역까지는 한정거장입니다.딱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외곽순환도로를 타고서 원도봉 입구로 향하였..
올레3코스 - A코스 구간을 다시 걷다. 지난 6월달에 올레길을 걸을 때 올레 3코스를 걸은 적이 있었습니다. http://hagioskim.tistory.com/830 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때 발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B코스 올레 3코스를 걸었습니다. 그것이 못내 아쉬움이 남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올레 2코스를 걷고 이어서 그때 못걸었던 A코스 구간을 걷기로 했습니다. 사실 약간의 판단미스가 있었기는 했습니다. 못걸었던 A코스가 생각보다 길었다는 것입니다. 거의 한개의 올레코스 정도의 거리 약 14km가 넘는 구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사나이 오기로 올레 2코스를 마친 뒤 곧바로 올레 3코스 A코스로 진입했습니다. 올레 2코스 종착 및 올레 3코스 시작점입니다 .이곳에는 여러 조형물들이 있는데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
올레 2코스 - 광치기해변에서 온평까지 제주도에서의 둘째날....전날 10-1코스와 9코스에 대한 계획이 무너지면서 숙소에서 검색을 통해 결정한 코스가 올레 2코스입니다. 봄에 올레 1코스를 걸은 뒤 2코스는 일부 구간 통제를 하고 있어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었는데통제도 풀리고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올레 2코스는 약 14.8Km의 거리로 난이도는 중입니다. 올레 공식사이트에서는 코스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올레. 물빛 고운 바닷길부터 잔잔한 저수지를 낀 들길, 호젓한 산길까지 색다른 매력의 길들이 이어..
올레 8코스 - 가을에 걷는 아름다운 바당올레 2 올레 8코스는 해안에서 나와 이제 베릿네오름을 오르게됩니다. 베릿네 공원 입구입니다. 베릿네 오름에서 보는 해안의 모습입니다. 베릿네오름은 이렇게 1.4km를 돌게 되어 있습니다. 베릿네오름 정상입니다. 올레8코스는 베릿네오름을 내려와 중문색달해변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코스가 둘로 나누게 됩니다. 보이는 해변을 걸어 하얏트호텔쪽으로 해서 중문관광단지 안내소로 가는 길이 있고중문색달해변을 걷지 않고 주차장을 지나 코스모스 밭을 건너 중문관광단지 안내소쪽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눈에 띠는 리본을 따라가다보니 중문색달해변이 아닌 코스모스밭 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올레8코스를 걷는 분들은 잘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스모스밭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약 올레 8코스를 걷는 시기가 ..
올레 8코스 - 가을에 걷는 아름다운 바당올레 지난 6월 올레길을 걸은 뒤 성수기라 비행기표도 비싸고 복잡할 것 같아서 엄두를 내지 못하다9월 비수기 비행기표가 저렴하길래 제주도 왕복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간만에 1박 2일 제주도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6시 40분 진에어로 제주도로 출발하였습니다. 도락한 뒤 제주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원래 계획은 빨리 모슬포로 이동하여 올레 10-1 가파도 코스를 걸은 뒤 나와 다시 9코스를 걷고다음날 8코스를 걸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어긋난 것이 아무리 빨리 이동해도 가파도로 들어가는 첫번째 배시간을 맞출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급 수정하여 먼저 올레 8코스를 걷기로 하였습니다. 올레 8코스는 약 18.9km의 거리로 조금 긴 코스입니다. 제주올레 공식 사이트에서는 이..
멋진 가을날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 13구간 송추마을길, 14구간 산너미길 서울둘레길에서 시작된 북한산 둘레길 걷기가 마지막 구간을 남겨둔 상태가 되었습니다. 오늘 걷기를 마치면 북한산 둘레길 전구간을 걷게 됩니다. 이전 포스팅의 내용대로 먼저 우이령길을 걸은 뒤충의길과 송추마을길이 만나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전에 봐두었던 순대국밥집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송추마을을 걷기를 시작합니다. 송추마을길의 시작은 이렇게 대로를 걷게됩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일요일부터 계속 날이 상당히 좋습니다. 가시거리도 상당히 멀게 나옵니다. 이런날 보기 쉽지 않은데 만약 안나왔으면 크게 후회될 뻔 했습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의 민자고속도로 구간 집입로 바로 앞에서 산쪽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호젓한 산길에 밤도 많이 떨어져 있고 도토리와 상수리도 많습니다. 몇몇 어르신들이 도토리 줍는 모습..
좋은 날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 21구간 우이령길 서울둘레길을 걷는 것으로 시작된 둘레길 걷기는서울둘레길 8코스 북한산 둘레길 구간을 걷다가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서울 둘레길을 뒤로 하고 우선 북한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번 갈때마다 3구간씩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이이제 13구간 송추마을길과 14구간 산너미길, 21구간 우이령길을 만을 남겨둔 상태가 되었습니다. 9월 7일 너무나도 좋았던 가을 날씨에 이 세구간을 다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21구간 우이령길과 13구간 송추마을길, 14구간 산너미길을 나누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먼저 21구간 우이령길 구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우이령길은 이미 필자에게는 상당히 낮이 익은 이름이었습니다. 90년대 초반 한참 등산에 빠져 있을 때 '월간 산'이라는 잡지를 정기 구독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이..
북한산 둘레길 15-17구간(안골길, 보루길, 다락원길)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북한산 둘레길을 아내와 걷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구간은 13구간 ~ 17구간과, 21구간이 남았습니다. 한번에 걷기는 어렵고 오늘은 15~17구간 안골길, 보루길, 다락원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아이들 학교로 보내고아내와 함께 안골길 입구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안골길은 입구 근처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어서 주차가 용의하니다.17구간을 걸은 뒤 도봉산역에서 안골길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버스도 있어서이번에는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안골계곡 입구에서 약 800여미터 올라가면 화장실과 공터가 있습니다.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짐을 챙겨 안골길 입구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이 정확화게 안골길 입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시..
북한산 둘레길 9-12구간(마실길, 내시묘역길, 효자길, 충의길) 서울둘레길 8코스를 걸으면서 북한산 둘레길 일부를 돌았는데너무 인상이 좋았습니다. 걷기도 괜찮고 볼거리도 많고....그래서 나머지 북산한 둘레길도 걷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북한산 둘레길 9구간 마실길, 10구간 내시묘역길, 11구간 효자길, 12구간 충의길입니다. 이전에 8구간 구름정원길에 들어가면서 일단 마실길의 위치를 확인했기 때문에진입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동일하게 집에서 일산대교를 넘어 대화역으로 가고대화역에서 구파발로 전철로 이동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버스로 진관사, 하나고등학교로 이동을 합니다. 직진하여 마실길로 진입을 합니다. 마실길은 1.5km 아주 짧은 코스입니다. 마실길로 향하면서 본 셋이서 문학관익숙한 작가들의 사진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위로 올라가면 진관사를 기점으..
서울 둘레길 8코스(북한산 둘레길 18-20구간 도봉옛길, 방학동길, 왕실묘역길) 서울둘레길 8코스 세번째 날입니다. 혼자서 이틀동안 서울둘레길 8코스를 돌고 마지만 짧은 구간만 남겨놓았습니다. 이 구간은 아내와 함께 걷기로 미리 약속해 놓았습니다. 전날 밤낚시를 하고 조금은 피곤한 상태였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12시 차량으로 왕실묘역길 시작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카메라를 준비하며 최근 영입한 캐논 EF 24mm F1.4L(이사벨) 렌즈를 테스트할 겸 해서 6D에 이사벨렌즈만 마운트하였습니다. 우이령길, 소나무숲길, 왕실묘역길이 서로 갈라지는 기념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기념사진을 한컷...확실히 F1.4렌즈라 광각임에도 불구하고 배경흐림이 좋습니다. 엘렌즈 답게 발색도 좋구요.비싸지만 값어치를 하는 렌즈갔습니다. 이렌즈 영입하기 위해 렌즈 2..
서울 둘레길 8코스(서울 둘레길 8코스, (북한산 둘레길 1~ 5구간, 명상길, 솔샘길, 흰구름길, 순례길, 소나무숲길) 서울 둘레길 8코스 두번째날 입니다. 오늘 걸을 길은 지난번 걸었던 코스에 이어서 서울 둘레길 8-3~4 코스로북한산 둘레길 5구간 명상길, 4구간 솔샘길, 3구간, 흰구름길, 2구간 순례길, 1구간 소나무숲길 입니다. 지난번 6구간 평창마을길을 걷고 돌아온 경험이 있어서아침일찍 서울역환승센터로 이동한 뒤 1711번 버스로 롯데캐슬 아파트 앞에서 내렸습니다. 표지판을 따라 명상길 시작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명상길 시작점입니다. 서울둘레길 스템프 찍는 곳이 있는데스템프 찍는 수첩이 없어서 아직 찍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서울시청에 들려서 몇장 받아와야 겠습니다 . 명상길 입구, 아침 햇살이 오늘 얼마나 더울지를 예측하도록 만듭니다. 여름에 둘레길 걷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조용한 산길이 명상하..
서울둘레길 8코스 (북한산 둘레길 6-8구간 평창마을, 옛성길, 길구름정원길) 제주도 올레길은 내려갈 수 없는 상황이고지난번 서울둘레길 7코스에 매우 실망을 했지만 서울 둘레길을 다 걸으셨던 지인의 추천을 따라 서울 둘레길 8코스를 걷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원래 서울 둘레길 8코스 북한산코스는 총 37.4km로 하루에 걷기에는 긴 길이입니다. 그래서 몇 구간으로 끊어서 걷기로 결정하여1일은 서울둘레길 8-1~2코스 구름정원길, 옛성길, 평창마을길2일은 서울둘레길 8-3~4코스 명상길, 솔샘길, 흰구름길, 순례길, 소나무숲길3일은 서울 둘레길 8-5코스 왕실묘역길, 방학동길, 도봉옛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1일차 8-1~2코스를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 길을 걷기위해 인터넷 공식 사이트를 들어가 봤다가 너무나도 불친절한 사이트 설명에 환장을 할 뻔 했습니다. 먼저 서울..
2015년 여름휴가 - 강원도 인제 가리벨리 캠핑장 2015년도 어김없이 휴가철이 되었습니다. 이번 휴가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이들도 컷고 저도 조금의 귀차니즘 때문에 올해는 캠핑 말고 다른 걸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 이곳저곳을 알아봤는데금액이 너무 많이 들고, 여름에 제주도는 너무 덥다는 아내의 말에 제주도는 가을에 가기로 하고평상시 자주 가던 강원도 인제의 가리벨리 캠핑장을 예약했습니다. 강원도 인제에 있는 가리벨리 캠핑장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12년도 입니다. 조용한 캠핑장을 찾다가 발견해 놓은 곳이었습니다. 첫번째 인상이 너무 좋아서 2012년도와 2013년도 연속해서 이곳에서 머물렀는데2014년 물놀이가 좀더 수월한 곳을 찾아서 영월의 사슬치로 갔다가결국 올해 다시 가리벨리 캠핑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이 이..
아내와 함께 걸은 서울 둘레길 7코스 제주도로 내려가서 올레기를 걷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은데 시간과 여건이 안됩니다. 고민하다가 아내와 함께 서울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관련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생각만큼 코스 정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집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곳이 바로 둘레길 7코스입니다. 둘레길 7코스는 가양대교에서부터 구파발까지 약 16.6km 정도의 코스입니다. 일단 걸어보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길을 나섭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양대교까지 이동하였습니다. 가양대교 입구에서 둘레길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가양대교 시작점에 놓인 스템프 찍는 곳입니다. 우체통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괜찮은 아이디어 인 것 같습니다. 스템프도 상당히 이쁘게 제작이 되어 있었습니다. 미리 시청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