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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가을 제주 올레 16코스 고내-광령올레를 걷다 제주 올레 18-1코스 추자도 올레길을 걸은 뒤 제주도 나왔습니다. 제주도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다음날 올레 16코스 고내-광령 올레를 걷기로 합니다. 제주 올레 16코스 고내 광령코스는 총 길이 15.7km 거리로 나이도는 중입니다. 올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코스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 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제주의 여느 마..
가을에 걸은 제주 올레18-1코스 추자도올레 지난 5월 제주 올레 15코스를 마지막으로 올레길을 걷지 못했습니다. 올레길 4개코스가 남은 시점에서 올해 안에 완주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드디어 10월 24일,25일 1박2일로 제주도를 내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목표로 한 곳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올레 18-1코스 추자도올레 코스입니다. 올레 18-1코스 추자도올레는총거리 18.2km로 난이도는 상입니다. 산길을 많이 걷게 되어서 상코스인 것 같습니다. 상추자와 하추자를 다 걸어야 합니다. 올레 공식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추자도는 하나의 섬이 아니다. 사람이 사는 네 개의 섬과 아무도 살..
강화나들길 6코스 - 화남생가 가는 길 9월 말 강화나들길 6코스 화남생가 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강화 나들길 6코스 화남생가 가는 길은 강화버스터미널에서 광성보까지 약 18.8km의 거리로 난이도는 중코스입니다. 그런데 이 홈페이지의 설명과 패스포트 실제 코스가 조금 다릅니다. 일단 출발점은 강화버스터미널이 아닙니다. 출발 스템프를 찍는 곳도 홈페이지에는 강화버스터미널 또는 준석상회라고 하는데 실제로는강화버스 터미널를 나가서 주차장 근처에 있습니다.종점도 광성보가 아니라 오두리 마을회관 근처입니다.강화나들길은 이러한 정보를 통일 시킬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화나들길 6코스 화남생가 가는 길을 출발해 봅니다. 강화터미널을 나와서 이길을 따라 나오면아래의 주차장이 나오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스템프 도장 찍는 곳이 나옵니다. 바로 도장찍..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 한동안 중단했던 강화나들길을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서 오늘은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입니다.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은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외포여객터니널까지 약 20.2km 의 난이도는 중코스입니다. 대략의 코스 모습은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 걸어보니 20.2km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당황스러운 것 중에 하나는강화나들길 공식홈페이지와 패스포드와 강화나들길 설명 팜플렛의 정보가 조금씩 다릅니다. 강화군 관련 부서에서는 좀 정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화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마침 장이 서는 날이었는데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풍물시장 맞은편에 큰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비도 저렴하니 이곳에 주차를 합니다. 강화나들길은 의욕이 너무 앞서서 길이 많이 겹칩..
양평 물소리길 4코스 흑천길 양평물소리길 3코스를 걸은 뒤 곧바로 4코스까지 걸었습니다. 양평물소리길 4코스 흑천길은 그 길이가 6.2km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난이도는 중이라고 하지만 상당히 길이 쉽습니다. 3코스와 함께 걷거나 5코스와 함께 걷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흑천길에 대한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입니다. 일단 양평 물소리길 3코스를 이어서 걷지만 시작점에서 인증사진은 필수입니다. 논둑길을 따라 걷다보면 큰 수로를 만나게 되는데물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곳곳에 우렁이가 살던 흔적도 보입니다. 수로에 이렇게 깨끗한 물이 흐르는 것 처음 보았습니다. 철도 아래를 따라 쭉 걷게 됩니다. 이쪽이 아마 별내체험마을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수진원 농장입니다. 된장을 만드는 곳 같습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인증대가 나옵니다. ..
양평 물소리길 3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 양평 물소리길 2코스 강변이야기길을 걸은 뒤 1주일 뒤에아내화 함께 양평 물소리길 3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을 걷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일주일 사이에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 졌다는 것입니다. 8월22일의 폭염이 8월 29일에는 갑자기 시원해졌습니다. 덕분에 기분 좋게 길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양평물소리길 3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의 코스 모습은 아래의 대략 아래의 지도와 같습니다. 양평역에서 원덕역까지 약 11km 정도로 난이도는 중입니다. 코스가 짧고 양평물소리길 4코스의 길이가 6km정도 밖에 되지 않아 하루에 두코스를 다 걷기로 했습니다. 포스팅은 한코스씩 하도록 합니다.양평 물소리길 3코스의 대한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길을 따라 쭉 걷기 때문에 그늘이 별로 없..
양평 물소리길 2코스 강변이야기길 이래 저래 바빠서 그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조금 여유가 생겨서 밀린 양평 물소리길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무척이나 더웠던 지난 8월 말 양평물소리길 2코스 강변이야기길을 아내와 함께 걸었습니다. 더워도 그렇게 더울 수가 없더군요. 그 이야기를 잠시 써봅니다. 양평물소리길 1코스 이후에 양평 물소리길에 대한 좋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가깝기도 하고, 교통도 편리해서 나머지 길도 다 걸어보리라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1-1코스를 걷고다시 아내와 함께 2코스를 걷습니다. 양평물소리길 2코스는 강변이야기길이라고 불리웁니다. 국수역에서 부터 양평역까지 약 16.4km의 거리입니다. 난이도는 중에 해당이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코스를 이렇게 설명합니다.대략의 코스모습은 아래..
2016년도 여름 휴가 - 강원도 인제 가리벨리 캠핑장 전국이 연일 폭염으로 난리 아닌 난리를 격고 있던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휴가지는 강원도 인제에 있는 가리벨리 캠핑장입니다. 약 5년 전부터 휴가를 캠핑장으로 가기 시작하여 2014년을 제외한 4년을 이곳 가리벨리 캠핑장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필자가 매년 이곳을 찾는 이유는 1. 일단 가장 시원한 곳입니다. 여름 휴가는 말 그대로 피서여야 하는데 이곳 저곳 다녀봐도 강원도 만큼 시원한 곳이 없더군요그 중에서 이곳은 정말 시원합니다. 일단 숲속 캠핑장이라 그늘도 많고 전체적으로 시원합니다. 자동차 외기 온도가 인제읍에서는 연일 33-34도를 찍는데 이곳으로 올라오면 외기 온도가 27-28도로 떨어집니다. 새벽에는 제 시계로 젠 온도가 20도까지 떨어지구요. 새벽에는 춥습니다. 더..
일상 갑자기 느닫없이 제습함에서 잠자고 있는 팔식이(시그마 85mm F1.4)가 불쌍해 보여서 잠시 마운트하고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세미원 연꽃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을 걸으면서세미원에 들렸습니다. 연꽃이 유명한 곳이지요개인적으로 7월이 되면 연꽃 출사를 나갔는데 대전에 살 때는 부여 궁남지를지금은 주로 시흥 관곡지를 다녔습니다. 세미원은 처음인데, 연꽃 외에 볼거리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걷는 것이 주 목적이어서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아름다운 연꽃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연꽃이 아름다운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 양평 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숲길을 걸은 뒤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함께 걸을 길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비교적 짧은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여름에 걷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세미원 연꽃은 지금이 절정이라 겸사겸사 길을 떠났습니다. 양평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물래길은 전체 길이 약 10km로 난이도는 중입니다. 그러나 오르막길은 거의 없고 그저 평단한 길을 걷습니다. 유료지역인 세미원을 지날 수도 있고 양서문화체육공원으로 우회도 가능합니다. 우리는 세미원을 들리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양수역에 도착하여 근처 굴다리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였습니다. 양평 물소리길 1-1코스는 원래 정식 물소리길에 포함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인증 스템프를 찍는 곳도 없고, 표식이나 리..
한여름 폭염 속에서 걸은 양평 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 숲길 7월 11일 월요일 너무나도 뜨거운 날 양평 물소리길 1코스를 걸었습니다. 양평 물소리길 1코스는 문화유적숲길이라 명명되어 있으며얼마전 아름다운 길 10선에 뽑혔던 길이기도 합니다. 양수역에서 국수역까지 13.8km의 거리로 코스 난의도는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아름다운 길 10선에 뽑힐만한 아름다운 길 맞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그리 쉬운 길은 아닙니다.꽃이 피는 봄이나 단풍이 지는 가을에 걷는다면 그 정취를 더욱 풍성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 길을 걸으시려는 분이 있다면 조금 시기를 늦추기를 추천드립니다. 양수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양수역 옆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하루 종일 세워도 5000원입니다. 양수역에서 코스 진행방향으로 조금 이동하면 굴다리가 나오는데 그것 지나면 무료주차..
강화나들길 4코스 - 해가지는 마을길 강화나들길 4코스를 걷게 되었습니다. 강화나들길 4코스는 약 11.5km의 짧은 거리로 3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해가지는 마을길이라는 이름 그대로 주로 서쪽 해안가를 걷게 됩니다. 코스의 대략적 지도입니다. 4코스 시작점입니다. 강화나들길 3코스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3코스 종점은 이곳을 지나 주차장으로 약 500m 내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이 다시 4코스 시작점입니다. 차라리 이곳에 3코스 종점과 시작점을 같이 만들어 놓았으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차피 대중교통이 잘 이어지지 않는 곳이고 차로 이동한다 할지라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작점까지 접근하는데는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전주에 3코스를 곤릉까지 걷고 이날 곤릉에서 시작하여 4코스 종점까지 걸었는데결국 불필요하게 3..
강화나들길 3코스 - 능묘가는 길 [출처] 강화나들길 3코스 - 능묘가는 길|작성자 시가소은 강화 나들길을 걷기 시작한 뒤 3번째 코스입니다. 강화나들길 3코스 능묘가는길은 16.2km의 난이도는 하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강화나들길에 대한 쓴소리를 좀 하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강화나들길은 다른 둘레길처럼 길이 쭉 이어지지 않습니다. 중간에 끊어진 곳도 있고, 겹치는 구간도 있습니다. 강화 나들길은 이름에서 나타나는 것 처럼 둘레길의 개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길, 서울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처럼 특정 지역의 외각을 도는 것이 아니라강화도에 산제된 역사, 문화, 풍경들을 주제에 맞추어 연결한 개념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개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주제가 있으니 공부도 되고, 의미가 부여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생긴 문제들도 있습니다. 첫째,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한담해변과 애월해변의 아름다운 까페 - 봄날까페(멘도롱또똣) 한담해변과 애월해변이 만나는 곳에 아주 아름다운 까페가 하나 있습니다. 드라마 멘도롱또똣으로 유명해진 봄날까페입니다. 처음 이 까페를 알게 된 건제주도 여행의 참맛을 알게 된 2013년 제주도 스쿠터 여행 때입니다. 점심식사후 식당 주인에게 괜찮은 까페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애월 해변에 있는 봄날까페를 소개해주시더군요스쿠터를 몰고 찾아갔는데 아쉽게도 휴무일이었습니다. 비록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입지가 참 좋았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광도 아름다웠고건물도 참 예쁘게 지었다 느꼈습니다. 입구에 잠시 앉아 바람을 느끼다 다음에 꼭 다시 들려야지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드라마에서 너무나도 낮익은 까페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봄날까페가 멘도롱또똣이라고 나오더군요그 뒤 드라마의 힘은 놀라워서 엄청 많..
아름다운 제주도 협재해변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