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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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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데이트 명소 - 익선동 한옥마을 고등학교에 다니는 큰 딸이 방학을 했습니다. 학교가 특수해서 1년 3학기로 운영이 되며 2019학년도 1학기를 마치고 일주일 방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학 첫날 아빠와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해서 둘째달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셋이서 봄여행을 나섰습니다. 장소는 익선동과 여의도 한강공원 평일임에도 익선동은 사람으로 가득찼고 유명한 거리답게 볼거리로 가득차있었습니다. 원래 사람이 살던 한옥을 최대한 원형을 보존한체로 리모델링하여 상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골목의 청취, 가게마다의 개성이 워 이거리가 최신 핫플레이스인지 알겠더군요 다만 음식은 가성비가 극히 떨어지지만 분위기 값을 더한다면 나름 이해가 될만도 합니다. 연인 데이트 코스로 정말 좋은 곳입니다. 사진찍기도 너무 좋고 그 화려한 익선동의 모습입니다
축제 마지막날 들려본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 2019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지난 4월 13일(토) 부터 4월 21일(일요일) 가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맞질 않아서 못가겠구나 했는데 4월 21일 오후에 시간이 나서 부랴부랴 고려산으로 향했습니다. 축제 마지막 날이고 오후 4시 30분 고인돌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다행히 진달래는 절정이었습니다. 다만 해의 위치와 날씨 때문에 좋은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고 늦은 김에 낙조까지 보고 오려고 했는데 역시 날씨가 도와주질 않았습니다. 아직 개화상태가 괜찮아서 늦은 고려산 산행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사진은 새로 영입한 EOS RP와 RF24-105로 찍었습니다.
안양천 벚꽃 상황 #벚꽃 시즌입니다. 예전에 #서울둘레길 을 걸으면서 #안양천 구간을 벚꽃이 피는 시기에 걸은 적이 있습니다 .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 좋아서 오늘 (4월 8일) 안양천 벚꽃 개화소식을 듣고 다시한번 안양천을 들려보았습니다. #서울 #벚꽃명소 중에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개화가 덜 된줄 알았는데 #개화 가 대략 80%는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주가 지나번 어지간히 떨어질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선유도까지 이동후에 #선유도 쪽에서 시작하여 한강을 천천히 걸어 #안양천합수부 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신다면 염창이나 한솔아파트쪽에서 내리시는 것이 더 가깝습니다. 필자는 걷는 것이 목적이다보니 조금 멀리 내렸습니다. 안양천은 생각보다 벚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오늘 ..
처음 가본 일본, 대마도 대학원 워크샾으로 대마도를 다녀왔습니다. 처음가는 일본입니다. 우선 일정이 매우 짧아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설명거리도 많지가 않네요 대마도하면.... 낚시, 조선통신사, 덕혜옹주.... 이런 것들이 떠오릅니다. 섬은 매우 깨끗했고, 면세점 쇼핑하기에 매우 좋았으며 음식은 정갈했습니다. 일정이 짧아 볼 것은 별로 없었지만 기회가 되면 1박 이상을 하며 둘러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여행 한 2년 정도 부산에서 살았었습니다. 참 좋은 기억이 많은 곳입니다. 2017년 10월 부산을 여행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부산 여행기를 기록해 봅니다.먼저 들린 곳은 자갈치 시장입니다. 자갈치 시장은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대부분 회센터만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골목을 죽 돌면 건어물과 활어, 그리고 생선구이집이 많이 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음식 가격도 저렴합니다. 꼭 들려볼 만한 곳입니다. 해운대로 넘어왔습니다. 보이는 곳은 그 유명한 달맞이고개이죠^^ 동백섬을 돌아서 숙소로 갈 예정입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입니다. 동백섬을 도는길이는 1km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산책하며 다니기에 참 좋습니다. 해가 질 무렵이라 사진이 좋지는 않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 그 유명한 The Bay ..
태안 세계튤립축제를 다녀와서 태안세계튤립축제에 다녀왔습니다.예전에도 한번 다녀왔는데올해는 더욱 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휴를 맞이해서가족여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빛축제도 함께 하므로주변 관광지를 돌아보고 조금 늦게 들어가서 꽃을 구경하시고행사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빛 축제까지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다녀온 꽃 축제 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축제는 5월 10일까지입니다. 안면도 들어가기 바로 전에 있으므로 찾기는 쉽습니다. 안면도 여행과 연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입니다.
겨울철 추천여행지 -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겨울에 수목원은 사실 에러이기는 합니다. 한 12년 전 겨울, 서울로 이사하면서 일주일 정도 휴가를 가질 수 있어서 강원도 여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춘천에서 닭갈비 먹고 마지막으로 들린 곳이 아침고요수목원이었습니다. 그 때 깨달은 것이 겨울철 수목원은 볼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침고요수목원은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봤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것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바로 오색별빛정원전 때문인데요... 2016년 12월 2일(금) ~ 2017년 3월 26일(일) 까지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오색별빛정원전이 진행됩니다. 점등시간은 5시 10분 부터 오후 9시까지고 토요일은 밤 11시까지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전체를 오색불빛으로 장식해서 ..
2016년도 여름 휴가 - 강원도 인제 가리벨리 캠핑장 전국이 연일 폭염으로 난리 아닌 난리를 격고 있던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휴가지는 강원도 인제에 있는 가리벨리 캠핑장입니다. 약 5년 전부터 휴가를 캠핑장으로 가기 시작하여 2014년을 제외한 4년을 이곳 가리벨리 캠핑장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필자가 매년 이곳을 찾는 이유는 1. 일단 가장 시원한 곳입니다. 여름 휴가는 말 그대로 피서여야 하는데 이곳 저곳 다녀봐도 강원도 만큼 시원한 곳이 없더군요그 중에서 이곳은 정말 시원합니다. 일단 숲속 캠핑장이라 그늘도 많고 전체적으로 시원합니다. 자동차 외기 온도가 인제읍에서는 연일 33-34도를 찍는데 이곳으로 올라오면 외기 온도가 27-28도로 떨어집니다. 새벽에는 제 시계로 젠 온도가 20도까지 떨어지구요. 새벽에는 춥습니다. 더..
인천 벚꽃 명소 인천대공원의 벚꽃 앤딩 - 벚꽃 상황 및 주차 정보 수도권 지역 벚꽃 명소중에 한 곳인 인천대공원입니다. 인천대공원의 벚꽃의 특징은 다른 곳보다 개화시기기 조금 늦다는 것입니다. 윤중로나 안양천 벚꽃이 끝난 시점에 찾아도 멋진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 4월 13일 선거일이미 투표를 마쳤기에 가족과 함께 인천 대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저희가 주차한 곳은 만의골이라고 불리는 동문 주차장입니다. 주차요금은 소형 3000/1일, 대형 4000/1일 입니다. 이곳의 좋은 점은 주차하고 바로 진입하면 원두막이 여러개 있어서 이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정도 원두막을 하나 무료로 사용했습니다. 후문주차장이라 불리우는 남문 주차장은 동물원과 벚꽃길이 근접해 있다는 장점이 있고정문 주차장은 넓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후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1박 2일 새로운 힐링 여행지의 발견 - 아산, 예산 조금 지난 포스팅입니다. 지난 1월 25일부터 1박 2일로 아산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방학을 보내는 아이들과 워터파크를 다녀오려고 이곳저곳 알아봤는데강원도 쪽도 눈이 없다는 이야기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리솜스파캐슬을 예약했습니다. 기왕 내려가는 것 예산, 아산 쪽을 여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동안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아산, 예산쪽에는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뭐 볼께 있나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참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아산, 예산 쪽으로 생각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첫날 리솜스파캐슬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아주 추운 날이었지만 물밖에서나 춥지 물안에서는 놀만 했습니다. 게다가 온천수....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토비스 콘도에서 하루를 보내고다음날 본격적인 아산, ..
휴일 다녀온 장봉도 트래킹 좀 늦은 포스팅입니다. 한글날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했습니다. 둘째는 학교에서 해외이동수업이 있어서 태국에 갔고큰아들은 친구들과 농구하기로 했다고 해서고민끝에 막내 소은이만 데리고 장봉도 트래킹을 가기로 했습니다 비교적 일찍 나섰다고 생각을 했는데이미 영종도 삼목선착장에는 차들로 가득하여 주차할 공간이 없었습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왔는데 배를 타는데도 한참이 걸렸습니다. 1시간 기달려 겨우 배를 타고 장봉도로 향하게 됩니다. 수 많은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얻어 먹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평일에는 먹이 주는 사람이 많지 않아 저렇게 새우깡을 잡고 있으면 손에서 먹이를 낚아채곤 했는데주는 사람이 많으니 갈매기도 모험을 하지 않습니다. 던지는 것 외에는 먹지를 않네요 장봉도에 도착한 뒤 버스를..
2015년 여름휴가 - 강원도 인제 가리벨리 캠핑장 2015년도 어김없이 휴가철이 되었습니다. 이번 휴가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이들도 컷고 저도 조금의 귀차니즘 때문에 올해는 캠핑 말고 다른 걸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 이곳저곳을 알아봤는데금액이 너무 많이 들고, 여름에 제주도는 너무 덥다는 아내의 말에 제주도는 가을에 가기로 하고평상시 자주 가던 강원도 인제의 가리벨리 캠핑장을 예약했습니다. 강원도 인제에 있는 가리벨리 캠핑장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12년도 입니다. 조용한 캠핑장을 찾다가 발견해 놓은 곳이었습니다. 첫번째 인상이 너무 좋아서 2012년도와 2013년도 연속해서 이곳에서 머물렀는데2014년 물놀이가 좀더 수월한 곳을 찾아서 영월의 사슬치로 갔다가결국 올해 다시 가리벨리 캠핑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이 이..
이스라엘 성지순례 "단에서 에일랏까지" - 마지막날 이스라엘에서의 마지막 여정입니다. 참으로 시간이 아쉽습니다. 이스라엘에서만 보낸 시간이 7일인데도 아직 보지 못한 곳이 너무나 많고, 듣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스라엘을 4-5일 돌아보고 주변 나라로 이동하는 성지순례 프로그램보다이렇게 이스라엘에 오래 머무르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들린 곳은 갈멜산 불의제단 교회입니다.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싸워 승리한 곳입니다. 보이는 동상이 엘리야입니다. 바알 선지자를 발로 밟고 칼로 내리치려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여정은 가이사랴입니다. 에돔인으로써 유대의 왕이 되었던 헤롯대왕이 건설한 헬라도시입니다. 로마 황제를 기리기 위해 가리사랴라고 이름하였습니다. 헤롯은 대단한 건축가였습니다. 이스라엘 곳곳에 그가 지..
이스라엘 성지순례 "단에서 에일랏까지" - 여섯째날 아침 일찍 일어나 갈릴리 호수가에서 묵상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갈릴리 호수가에서 보내는 새벽시간은 형언하기 어려운 감동과 평안함이 있었습니다. 여섯째날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첫번째 여정은 골란고원입니다. 시리아 쪽에서 로켓 공격이 있어서 한동안 통제되었었는데 다행히 통제가 풀려서 골란고원을 지날 수 있었습니다. 전력적으로 아주 중요한 곳이라고 합니다. 멀리 보이는 눈덮힌 산이 헬몬산입니다. 만년설은 아니고 겨울이라 눈이 내린 것입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가이사랴 빌립보입니다. 헤롯대왕의 아들이 헤롯빌립왕이 건설한 헬라도시입니다. 예수님께서 이곳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 물으신 뒤제자들에게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 물으신 곳입니다. 이 물음에 베드로가 "주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단에서 에일랏까지" - 다섯째날 이스라엘에서의 다섯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예루살렘을 떠나서 나사렛을 들려 엔게브까지 가게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오늘의 주요 일정은 예수님께서 주무대로 삼았던 곳입니다. 첫번째로 당도한 곳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곳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 유다광야를 지나 요단강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요단강의 하류쪽으로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곳을 추측되어지는 곳입니다. 이곳은 요르단과 접경지역입니다. 노란 부표가 국경선이고 저 건너 보이는 곳은 요르단 땅입니다. 생각보다 강폭이 좁고, 수심도 깊지 않습니다. 물은 보이기는 지저분해 보이지만 흙탕물이라 색이 저런 것이지 물 자체는 깨끗한 편입니다. 현재의 폭은 좁아보이지만 아래 사진에 표시된 것처럼 홍수가 나가너 물이 범람하면 아래 표시된 곳까지 물이 찹니다. 그러..
이스라엘 성지순례 "단에서 에일랏까지" - 넷째날 네째날의 주된 여정은 예루살렘에서 쉐펠라지대입니다. 쉐펠라지대는 서쪽 해안쪽의 블레셋과 유다산지의 중간 구릉지대로, 유대에서는 낮은 땅이라고 보통 지칭을 했습니다. 이 지역은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완충지대로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전투를 치루던 곳입니다.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첫번째 여정은 법궤교회입니다. 엘리 제사장 시절에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법궤가 다윗에 의해 이스라엘으로 돌아오기전임시로 머물러 있었던 아비나답의 집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좀 독특한 구성이 법궤 위에 있는 것이 마리아상입니다. 법궤 위에 마리아가 있다는 것이 사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카톨릭에서 마리아의 위치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조형물이라 할 것입니다. 순례객이 조용히 묵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여정은 엠마오 교회입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