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

(158)
수산 아카데미에서의 일일 캠핑 아이들 방학도 하고, 또 전에 사놓은 캠핑장비도 써볼 요량으로 일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새벽 일찍 출발하기로 하고, 미리 전날 장비를 차에 다 실어 놓았습니다. 문제는 새벽에 일어나 보니..... 비가......그래도 혹시 비가 그칠 수도 있고, 우중캠핑도 괜찮지 않나 싶어서 그냥 출발했습니다. 장소는 축령산자연휴양림 캠핑장....1시간 40분 정도 달려서 드디오 축령산자연휴양림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시작이 아침 8시....비는 여전히 내리고...그런데... 그런데... 입구에 써져있는 글이 눈에 확들어오더군요. "데크 매진" 허걱.....집에 돌아갈 수도 없고, 스마트폰 어플 "캠핑지도"를 띄우고 근처 캠핑장을 찾아보았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캠핑장 "수산 아카데미"....제법 평가도 좋습니다. 전화를..
태국 마지막 사진 - 워킹 스트리트와 왕궁사원 태국 파타야 워킹 스트리트입니다. 수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으로 매우 시크럽고 퇴폐적이며..... 좀 그렇습니다. 수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모여들며, 화려하고, 시끄럽습니다. 대부분 술집이며, 입구가 개방되지 않은 곳은그냥 목욕탕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벗은 여자들이 서빙을 한답니다. 게이들도 많구요 이곳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여자들도 상당히 어리죠태국이 왜 섹스산업의 메카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는 곳입니다. 러시아가 경제적으로 많이 성장해서인지 러시아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실제 우리가 묵었던 호텔의 경우 백인으로 보이는 사람의 80%는 러시아 사람 같았습니다. 저렇게 개방된 곳은 그래도 수위가 좀 낮은 편입니다. 물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태국의 왕궁사원입니다. 하두 여러번 가서... ..
태국 여행 - 알카쟈 쇼 2 알카자 쇼 2탄입니다. 공연은 약 1시간 조금 넘게 합니다. 다양한 나라의 노래와 춤이 공연됩니다. 가장 이쁘게 보았던 배우입니다. 춤도 잘추더군요 이쁘죠... 그러나 가까이서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왕자와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날 공연에서 인기 최절정이었던 배우입니다.한국 아이돌 가수를 흉내내었습니다. "현아"던가....? 아주 파워풀한 고연을 선보였습니다. 졸업여행을 온 한국학생들이 난리도 아니더군요 아리랑을 부르며 공연했는데... 제 눈에는 많이 어색했습니다. 장구를 치는 것도 어색하고... 우주여행을 표현한 공연이었는데...무대시설에 다시한번 감탄을 했던 공연이었습니다. 레이디가가 패러디입니다. 조각상이 움직인다는 설정입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같은...그런데 좀 많이 실망.... 노래와..
태국 여행 - 알카자 쇼 세계 3대 쇼 중에 하나라고 불리우는 태국 파타야의 알카쟈쇼입니다. 알카자쇼는 게이쇼입니다. 이 사진 중에 여자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다 남자입니다. 여자로 완전 성전환 수술을 한 남자, 아직 성기는 수술하지 못한 남자... 딱 두가지입니다. 멀리서 보면 무척 예쁜데 가까이서 보면 골격이 남자라는 것을 말해줍니다.알카자쇼가 세계 3대쇼에 들어가는 것은 단순 게이쇼라서는 아닙니다. 쇼를 보면 공연기획력, 무대연출력, 모든 면에서 탑클래스입니다. 아이디어도 좋고, 실력도 좋습니다. 알카자쇼의 특징은 각나라의 민속이나 특징을 잘 잡아내서 공연을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나라 춤이나 노래가 나오면 관광객들이 환호하며 좋아합니다. 중국 공연이네요.... 최근에는 러시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러시아 노래와 춤 공연도..
태국 - 농눅빌리지 공연 2 개인적으로 많이 화려해지긴 했는데 태국 전통공연은 제 취향에는 조금 안맞습니다.그래도 볼만은 합니다. 이런 공연을 접해보아야 태국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나무 넘기를 하는 장면입니다. 경쾌하고 즐겁습니다. 전쟁신을 재현하는 장면입니다. 칼에서 막 불꽃이 튀깁니다. 태국의 역사를 보여주는데... 청년들끼리 이렇게 무술을 연마하고,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는데 갑자기 적군이 쳐들어오게 됩니다. 이 양반이 왕자인가 그렇습니다. 전쟁은 이렇게 코끼리를 타고 하게 됩니다. 코끼리 위에 창으로 무술을 겨룹니다. 결국 적군은 도망하게 되고, 다시평화가 찾아 온다는 줄거리입니다. 전통공연이 끝나면 코끼리쇼가 진행이 됩니다. 이 쇼를 보면 코끼리가 얼마나 영리한지 깨닫게 됩니다.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농구도 하고..
태국 - 농눅빌리지 공연 1 태국의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첫째날 일정은 농눅빌리지입니다.농눅빌리지는 농눅이라는 할머니가 정원수 장사를 하면서정원수를 가꾸고 정원을 가꾼것에 이름이 나면서 관광객들이 몰려오게 되자좀더 본격적인 관광농원을 만든 것이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태국여행을 하면 꼭 들려보는 곳이죠예전보다 공원이 좀더 화려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8년전쯤 처음 농눅빌리지 공원을 봤을 때는 솔직히 이게 뭔가 싶었고 졸리기도 하고...그런데 요즘 공원은 꽤 볼만했습니다. 한가지 좀 달라진 것이 있다면 공원팀 구성입니다. 예전에는 전통 타이족이 주를 이루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전통 타이족보다는 중국계 혼혈 팀원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진을 가만히 보시면 전통 타이족과 중국계와는 신체 비율이라든지 생김새들이 좀 다릅니다.
사원의 나라 캄보디아 - 수원마을 그리고 국경 수원마을에 나머지 사진입니다아래 사진은 국경사진이구요수원마을 학교입니다. 학교도 배처럼 되어 있습니다. 수상도시 답습니다. 물건을 실어나르는 것 같네요. 수원마을에서는 배가 필수입니다. 잡은 물고기를 털고 있는 장면입니다.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이동하는 국경지대입니다. 동남아시아 특유의 아름다운 하늘과 구름입니다.
사원의 나라 캄보디아 - 수원마을 캄보디아의 마지막을 들린 곳은 '수원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수상도시입니다.이 마을의 이름이 '수원마을'인 것은 우리나라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해마다 수원시에서 거액의 비용을 들여서 이곳의 주택을 개량하고, 학교를 짓고, 여러가지 복지사업을 하기 때문입니다밥퍼로 유명한 다일공동체도 이곳에 들어와서 이사람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 마을 사람들은 캄보디아 내에서도 극빈자들에 속합니다. 호수의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그냥 바다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수평선이 아름답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 호수의 크기는 거의 우리나라의 몇개 도를 합친 크기입니다. 우기와 건기 때의 크도도 많이 달라서보이는 나무사 수상식물이 아니라 30~40미터 정도 되는 일반 나무입니다. 건기에는 바닥이 보이고 우기에는 나무꼭..
캄보디아 전통춤 캄보디아 전통춤입니다. 태국이나 기타 동남아쪽 전통춤의 원조격이라고 하는데....솔직히 그다지 멋지고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캄보디아 원주민 순혈이라 그런지 하체가 짧고 얼굴이 넓고 눈이 큽니다.
사원의 나라 캄보디아 - 앙코르 툼 마지막 방문 사원으로 앙코르 툼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가로 세로 모두 2Km 입니다. 엄청 큰 사원이죠 그래서 이렇게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개국설화라고 해야 하나요. 선한신들과 악한신들이 뱀의 몸통을 잡고 줄다리기를 하는 장면입니다. 다리 양족에 세워져 있는데 왼쪽은 선한 신, 오른쪽은 악한 신들입니다. 사원 주변으로는 이렇게 수로가 있습니다.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조각이 화려합니다. 사방을 바라다보는 관세음 보살이라고 합니다. 앙코르툼 사원을 보면 이렇게 사방을 보는 관세음보살상이 많습니다. 아주 섬세합니다. 육감적이구요...네팔의 경험을 통해서 생각해보면 사실 불교도 흰두교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예술 작품에 있어서 비슷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흰두교처럼 아주 노골적..
캄보디아 평양랭면관 공연 캄보디아에서 중식으로 북한에서 운영하는 평안랭면관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식사 중간에 북한 처자들이 공연을 했는데음식도 맛있고, 공연도 볼만했습니다. 한미모 하는.... 북한 처자들...설명없이 잠시 구경하시죠
사원의 나라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다음 여정은 앙코르와트입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캄보디아 사원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우기라서 자주 비가 내리고, 습하고...제가 가장 싫어하는 날씨입니다. 사진 찍기에도 정말 최악인....앙코르 와트 진입로입니다. 원래 이런 색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반짝 거리는 회색정도.... 직원이 한가롭게 음악을 들으며 있네요우리나라 같은면 상상도 못할일이죠, 당장 짤릴텐데.... 여기 사람은 좀 게으릅니다. 그래도 여유로워 보이네요 30년 만에 이 사원을 다 짓고 모든 벽마다 이런 조각이 다 있는데 이것도 다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현대 기술로도 불가능하다고 하네요역시 외계이이.....^^; 전경입니다... 아쉽게도 중앙부분을 현재 수리중에 있습니다. 한 서양인 여행객이 여유를 즐기고 있네요간혹 부..
사원의 나라 캄보디아 - 파프롬 사원 첫번째로 들려보았던 사원은 파프롬 사원입니다. '파'는 '늙은'이란 뜻이고 '프롬'은 '승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늙은승려의 사원이란 뜻입니다. 이 사원이 결정적으로 유명해 진 것은 툼레이더스에 등장한 뒤부터입니다. 사원은 아름답지만 나라가 망한 뒤 그대로 방치되고 그 사이에 밀리이 형성되면서나무 뿌리에 의해서 완전히 파괴된 사원입니다. 프랑스, 일본등 여러나라가 맡아서 복원하고 있지만쉽지 않은 일이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사원은 돌을 층층히 싼 뒤에 깍아서 장식을 하는 방법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무 뿌리가 파고 들어가면 보드게임 무너지듯이 그냥 무너집니다. 왠지 툼레이더스에 등장했을 것만 같은 현지인 아저씨.... 조각은 매우 아름답게 되어 있습니다. 당시대에 얼마나 높은 예..
사원의 나라 캄보디아 4박 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와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태국은 여러번 방문을 했었지만 캄보디아는 처음 방문이라 많이 기대되고 설레였습니다. 작은 비행기를 타고 약 6시간을 날라가 늦은 저녁 캄보디아에 도착하게 됩니다.캄보디아 국제공항입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생각보다 깨끗했습니다. 이미그레이션도 복잡하지 않고 이미 여행사에서 다 해봤더군요. 확실히 한국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각 개인여행객들은 개인 이미그레이션을 해야 했는데단체는 이미 여행사에서 해놨는지 우리 말고도 다른 여행사팀도 무사 통과하더군요 우리가 묵었던 퍼시픽 호텔입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되는 아주 깨긋한 호텔이었습니다. 야외 수영장도 있구요 호텔 전경입니다. 우기라서 비가 왔습니다. 보통의 경우 밤에만 비가 오고 낮에는 그치는 것이 캄보디아..
광양매화마을
네팔 8기 - In 싱가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