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1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여름 휴가 - 가리벨리 1 휴가 둘째날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챙겼습니다. 다섯식구 짐이라서 뺄 것 많이 뺏음에도 윈스톰 차량에 다 실어지지 않아서 전날 급하게 루프백을 빌렸습니다. 아무래도 좀 저렴한 루프백을 하나 사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 7:20쯤 출발하여 11시쯤 가리벨리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작년에는 P1 자리였는데 올해는 F1자리를 배정받습니다. 작년에 눈 도장을 찍어둔 곳인데 다행스럽게 그 자리가 비어있어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이트가 우리 텐트와 딱 맞고, 앞쪽으로 타프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단 늦은 저녁 개수대에서 설겆이 하는 소리가 가끔 들려서 에러입니다. 너무나도 더워서 사이트 구성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폭스리버 DX가 우리 텐트입니다.. 2013년 여름 휴가 - 캐러비안 베이 2 사진이 50장 밖에 안올라가서 나머지 사진 올립니다. 중간에 비가 왔습니다. 소나기가... 시원하고 좋더군요. 여름은 비맞으면서 물놀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체온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캐러비안 베이는 성수기를 그런지 사람이 장난이 아니게 많았습니다. 카메라를 연사로 놓고 파도가 밀려올 때 찍으니까 재미 있는 사진이 나오네요 동영상도 찍을 걸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2013년 여름 휴가 - 캐러비안 베이 1 2013년도 휴가를 8/5부터 8/9까지 보내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작년과 같에 첫날 부터 캠핑장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캐러비안 베이를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사무실 가족들과 함께 캐러비안 베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케러비안 베이인데 아는 분을 통해 여행사 단체 할인을 받아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이라 뭘 준비해야 할 지 몰라서 준비가 조금 미흡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캐러비안 베이는 복장이 조금 자유로운 편입니다. 대부분 수영복 위에 상의 티를 입고 모자는 캡을 대부분 씁니다. 여자들도 대부분 수영복 위해 몸을 가릴만한 옷들을 다 입구요 아쿠아 슈즈 착용이 가능합니다. 캐러비안 베이는 맨발로 다니기에는 말이 너무 아파요. 샌들은 안되지만 얇은 아쿠아.. 통영 맛집 - 원조 밀물식당 통영에 일년에 2번정도 낚시하러 다녀오는데 갈 때마다 들리는 식당입니다. 원래 밀물식당인데 이 집이 장사가 잘되고 많이 알려지자 건물주인이 식당주인을 내보내고 자신이 그 이름 그대로 식당을 운영하는 바람에 근처에 '원조 밀물식당'이라고 다시 식당을 내셨다고 합니다. 이 집의 매뉴는 계절 별미로 도다리쑥국과 멍게비빕밥, 생선구이, 볼락구이등을 판매합니다. 제 입맛에는 특히 멍게 비빔밥이 좋아서 갈 때마다 멍게 비빔밥을 시켜 먹고는 합니다. 쌉사름한 맛과 향이 일품인 멍게비빔밥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통영 가시는 분은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통영에 유명한 것이 또 꿀빵이죠 꿀방에 대한 정보하나 통영 꿀방의 원조는 오미사 꿀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꿀빵 가게집 중에 직접 꿀빵을 제조하는.. 아내와 추억여행 - 인사동, 북촌마을 그리고 삼청동 아내와 연애시절 그러니까 1998년도인가봅니다. 당시 아내는 하남에 살았고, 저는 부천에 살고 있었습니다. 딱 중간이 종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종각에서 만나서 저녁식사하고, 인사동 골목을 헤매다니며 전시회도 보고 차도 마시고... 그렇게 연애를 했네요 15년이 지난 시점에서 아내와 함께 옛추억 여행을 떠나봅니다. 인사동거리에 있는 호떡집입니다. 일본인들이 줄 서 있길래 함께 줄 서서 하나 사서 맛보았습니다. 찰 옥수수 가루로 만든 호떡인데 제법 맛있었습니다. 두개 살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악세사리 가계에 들려 가은이와 소은이 줄 머리 띠를 사봅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가격도 싸네요 이 골목 저골목 다녀봅니다. 점심은 보리밥을 파는 집에 들려서 김치찌게와 보리밥을 먹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의 빛이 좋아서 한장.. 추석연휴 캠핑 - 에브라임 캠핑장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에브라임 캠핑장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1일 저녁 밤에 대전에서 올라와 2일 오전에 초상집 문상을 다녀온 뒤 점심식사 후 에브라임 캠핑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사이트는 아이사랑 1번 싸이트, 전에 아이사랑 3 싸이트에서 지냈는데.... 나중에 보니 이 자리는 하루종일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였습니다. 타프가 있거나, 한겨울이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자리는 아닙니다. 매점이 가깝고, 계곡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좀 더운 자리인 거죠 온가족이 함께 사이트를 구축합니다. 확실히 시은이가 커서 그런지 사이트 구축하는데 힘이 덜듭니다. 소은이와 가은이도 돕습니다. 폴대 펴주고, 자자란 물건들 옮겨주고... 거의 다 완성입니다. 이번에는 햇빛이 그리 따갑.. 2012년도 여름 휴가 - 강원도 인제 가리벨리 캠핑장 8/6~9까지 기대하고 고대하던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쉴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늘 휴가 때면 그동안 가고싶던 여행지를 여러곳을 열심히 방문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몇년 전부터 한곳에 오래 머무는 그래서 여유를 즐기고 쉼을 찾는 그런 여행 또는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휴가도 그러한 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계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핑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단 몇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첫째, 무조건 강원도다. 남해안도 가보고 서해안도 가보고, 아래 지방도 다녀봤는데 여름에는 너무 덥습니다. 역시 휴가는 시원한 강원도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둘째, 캠핑장은 50동 미만이 들어가는 소규모여야 한다. 휴가가서까지 사람들에게 치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캠핑은 얇은 텐트를 경계로 .. 휴가철에 가볼만한 계곡 - 충남 보령 성주계곡 여름 휴가철에 가볼만한 계곡..... 강화도 함허동천에 이어서 두번째 충남 보령시 성주계곡입니다. 며칠전 충남 청양에 있는 청소년 수련원으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일정중에 대천해수욕장 방문이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어려워서 급하게 찾은 곳이 바로 성주계곡입니다 대타가 홈런을 친다고 성주계곡이 그런 곳이었습니다. 성주계곡은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도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해수욕에 질리신 분들은 한번쯤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가는 길에 석탄 박물관도 있어서 아이들 교육에 유익합니다. 성주계곡은 성주자연휴양림 쪽에 있습니다. 네이게이션을 찍고 찾아가다보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계곡 입구에서 부터 상가들이 쭉이어져 있으며 각 상가들이 계곡 좌우편에 평상을 펴고.. 한여름에 가볼만한 계곡 - 강화도 함허동천 일일캠핑 한여름에 가볼만한 계곡 - 강화도 함허동천 일일캠핑 아이들은 방학을 했고, 날을 덥고, 삼겹살 생각은 절로 나고 해서 아이들에게 긴급제안을 했습니다. 가까운 계곡으로 놀러가자고 아이들이 동시에 외치네요 "콜" 급하게 그늘막텐트와 타프를 챙기고, 물놀이 용품을 챙기고, 먹을거리를 챙겼습니다. 역시 급하게 계획없이 시작한일은 미스가 많이 납니다. 빠트린 물건 때문에 출발후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일을 두번이나 한 뒤에야 비로서 함허동천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강화도 마니산 함허동천 도착하지 마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리어카를 가져와 짐을 실고 매표소를 지납니다. 가격은 만족스럽습니다. 오른쪽은 능선길이고 왼쪽길은 계곡길입니다. 당연히 왼쪽 계곡길로 오릅니다. 오르는 길은 매우 악명이 높은데.......... .. 열쇠전망대, 전곡리 선사유적지 캠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좀 남아서 열쇠전망대에 갔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아이들이 신기해하더군요. 북한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 줄이 아마 처음 알았을 것니다. 군사시설이기 떄문에 외부 지형 촬영은 안됩니다. 내부반에 들어가서 군복을 입혀놓고 한장 찍었습니다. 시은이는 생각보다 군복이 안 어울리네요 의외로 가은이가 군복이 잘 어울립니다. 경례하는 모습도 멋지구요 돌아오는 길에 다시 전곡리선사유적지에 방문을 했습니다. 다음에는 박물관을 가봐야 겠습니다. 중간에 우리를 탈출한 토끼가 있었습니다. 삼남매가 그것을 잡겠다고 덤빕니다. 시은이가 올라간 데크 아래에 토끼가 숨어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습니다. 셋이서 토끼몰이를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다시 토끼를 발견합니다. 소..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에서의 연휴 캠핑(27-28) 몽산포 우중 캠핑의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다시금 캠핑을 계획해 보지만 그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정확하게 일정이 나오지 않아서 머뭇머뭇 거리는 순간 전국에 있는 거의 모든 캠핑장은 예약이 끝났더군요이리 저리 고민하다가 초캠장터에 캠핑장 취소게시판에 들어갔더니어떤 분이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 27-28일을 내놓으셨더군요곧바로 전화드리고 양도를 받았습니다. 가족에게 알리고 부지런히 캠핑 준비를 합니다. 제 차가 윈스톰 7인승임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테트리스해서 꽉꽉 채웠습니다. 5인 가족이다 보니 짐이 좀 많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은 1시간 40분을 달려서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캠핑장이 정말 꽉꽉 다 차있더군요무척이나 친절하고 잘 생기신 캠장 쥔장을 뵙고 인사드리고 사이트를 안내받았습니다. .. 조금은 슬픈 몽산포 캠핑 후기 조금은 슬픈 몽산포 캠핑 후기입니다. 캠핑을 위해 시간을 내기가 그리 쉽지 않은 상황에서아이들 학교 결석까지 시키고 5월 13일 몽산포오토 캠핑장으로 캠핑을 떠나기로 결정을 합니다. 가까운 곳에 한탄강오토캠핑장등 아주 좋은 캠핑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2시간 40분 거리의 몽산포로 결정한 이유는어버이날 기념으로 대전에 사는 어머니와 동생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였습니다. 그런데....동생 가족이 시간 조정이 안되어서 캠핑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머니도 오실 수 없다고 합니다. 비소식도 있네요....잠시 고민했지만 어렵게 시간 조정해 놓은 거라서 다시 잡을 수 없고 해서 무작정 몽산포로 출발했습니다. 일요일 오후라서 이미 많은 캠퍼들이 빠져 나가고 캠핑장은 한산하더군요해변 가까이 사.. 처음이자 마지막 동계 캠핑 3 - 평화누리 공원 돌아오는 길에 평화누리공원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곧바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한번씩 와본 모양인데 저희 부부는 처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네요 나중에 사진 출사 한번 나와야 겠습니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정말 바람이 많습니다. 시은이는 늘 장난끼가 넘칩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동계 캠핑 2 - 한탄강 오토 캠핑장 처음이자 마지막 동계 캠핑이 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생각만큼 동계 캠핑이 낭만적이지 못했습니다. 일단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각오를 했고, 여러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짐을 줄이기 위해 태서를 구입했고 리오에 이너만 치면 공간이 작으니까 태서로도 가능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리오에 이너텐트만 치니까 공간이 너무 작았습니다. 움직이는 것이 힘들었고 짐들 두기가 애매해 집니다. 쓰지 않는 짐은 다 차에 옮겼지만 뭔가 애매합니다. 태서에 서큘까지 돌렸는데도 춥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동계 캠핑은 캐빈하우스나 캐러반을 빌려서 하자 그리고 반드시 리오에 콩코드 200 링크해서 사용하자고.... 둘째날 아침 아이들과 공룡테마파크장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멀더군.. 처음이자 마지막 동계 캠핑 1 - 한탄강오토캠핑장 지난 번 가을 중도 캠핑을 끝으로 캠핑을 전혀 못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과감하게 동계 캠핑을 시도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한탄강 캐빈하우스를 빌릴 까도 생각했지만 동계 캠핑을 위하여 산 태서 77 콤팩트 난로도 아깝고, 또 리오 이너텐트를 구입했기 때문에 링크를 안하고 리오 안에 이너텐트를 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리오와 이너만으로 동계 캠핑을 시도하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토요일 저녁 장비를 다 차에 실어 놓고 주일 오후 예배가 마쳐지자 마자 온 가족이 함께 캠핑을 떠납니다. 한탄강 오토 캠핑장은 생각보다 거리가 좀 있었지만 도착한 캠핑장은 시설이 참 좋았습니다. 아들 녀석과 열심히 사이트를 구축합니다. 중도에서 리오에 콩코드 200 링크했더니 좀 추웠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그냥.. 내장산 단풍 여행 - 어라~ 단풍이 없네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여행지를 꼽으라고 하면 주저없이 내장산을 꼽습니다. 실로 내장산의 단풍은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제 블로그에 작년 내장산 단풍사진이 있습니다. 날씨가 흐려 빛이 별로 없는 상태였음에도 너무나 화려해서 그런데로 괜찮은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내장산 단풍 촬영을 하려고 가족과 어머니를 모시고 내장산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어라~ 단풍이 없습니다. 시기적으로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야 하는데... 뉴스에도 그렇게 예측을 했는데... 단풍이 없습니다. 다 떨어지고, 그나마 남은 단풍도 말라 비틀어졌습니다. 이유인즉슨... 올 여름에 비가 너무 많이 오고, 가을은 가물은데다, 이상 고온으로 인하여 단풍이 늦게 시작하고, 힘없이 빨리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